사랑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탈리아의 래퍼, 갈리(Ghali)를 만나보세요. | 지큐 코리아 (GQ Korea)

Gucci/The Performers/Ghali Amdouni

2019-07-31T11:06:24+00:00 |#Special AD|

Gucci / The Performers / Ghali Amdouni

사랑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탈리아의 래퍼, 갈리(Ghali)를 만나보세요.

*텍스트 블럭*

영국 <지큐>와 구찌의 현재 진행형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더 퍼포머스(The Performers)>의 비디오 촬영을 위해 우리는 이탈리아의 래퍼 갈리 암두니(Ghali Amdouni),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함께 갈리의 고향인 튀니지로 향했습니다. 자기 성찰과 재발견의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서였죠.

*텍스트 블럭*

“사랑은 마약과 같아요.”
이탈리아의 유명 래퍼 갈리는 민족 간의 분열이 아닌 치유와 결속을 테마로 하는 노래로, 유럽 사회에 팽배한 외국인 혐오 사상과 인종 차별주의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미지 블럭*

*텍스트 블럭*

총기, 테러, 가정 폭력, 마약, 돈, 여성 혐오, 갱들 간의 전쟁… 자그마한 상자 안에 ‘랩’이라는 장르를 넣어놓고 자신은 그것과 무관하다는 태도로 우쭐대며 읊조리는 것? 그래요, 아주 쉽고 편하죠.

*텍스트 블럭*

당신이 힙합 문화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래퍼들을 찾아가 이 진부한 테마에 대해 물어본다면 아마 그들은 의외의 답변을 할 거예요. 서정적인 정취, 말재주, 혁명적인 운동과 같은, 혹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감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이죠. 하지만 이탈리아 래퍼인 갈리 암두니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보다 더 많은 것을 상징하고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갈리의 트랩 음악을 두고 ‘사회적인 아이콘’이라고 칭하는 것이 다소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의 내적 세계와 음악 여정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가 일궈낸 일이 기적과 다름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텍스트 블럭*

“당신이 내 과거 이야기를 듣는다면…” 갈리는 최근 영국 <GQ>와 구찌가 함께 한 비디오 작업을 통해 “희망을 갖는 게 어렵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튀니지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갈리는 홀어머니 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갈리가 어릴 때 집을 떠나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죠. 그의 유년기는 질병과 경제적인 궁핍으로 얼룩졌습니다. 그의 어머니와 갈리는 꽤 오랫동안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신세로, 더러운 카펫 위에서 잠을 청하고 캠핑용 난로에서 요리를 하는 생활을 했죠. 하지만 갈리의 어머니는 불안정하고 가난하던 그때에도 아들에게 창의력을 통해 자기 혁신을 이루며 미래를 향한 포부를 갖도록 꿈을 키워주었습니다.

*텍스트 블럭*

“학교는 나에게 정말로 중요했어요”라고 갈리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아득한 말투로 말을 이어갑니다. “예술을 통해 무언가를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곳이 학교였거든요. 선생님은 내가 글을 계속 쓸 수 있게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폭력을 행하기 보다 가사와 음률을 통해 사회문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숙제를 하며 세상의 어두운 주제를 이야기하던 어린 갈리가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히트곡을 쓰게 된 거죠.”

*텍스트 블럭*

맞아요, 오늘날 갈리는 ‘깨어 있는 아이콘’으로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음악을 통해 주장하고 그려나가는 메시지가 랩 스타들의 일반적인 과시적 행태와 다른 것일지라도 말이죠. 그의 비공식적인 슬로건은 ‘T.V.B’입니다. 이는 자신의 견해와 팬을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묶어주는 것을 의미해요. “T.V.B는 ‘사랑해’라는 뜻이에요. ‘티 볼리오 베네(Ti Voglio Bene)’의 약자죠”라고 갈리는 웃으며 설명합니다. “‘I love you’가 ‘사랑해’의 유일한 영어 표현인 반면에, 이탈리아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랑을 말하는 많은 방법이 있어요. 이를테면 여자 친구나 어머니에겐 ‘티 아모’라고 말할 수 있지만, 친구에게는 ‘티 볼리오 베네’라고 하는 식이죠. 티 볼리오 베네는 ‘너에게 좋은 일들이 생기길 원한다’는 뜻입니다.”

*텍스트 블럭*

사랑에 대한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는 그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여름을 닮은 선명한 색으로 가득한 그의 팔레트에 대해 물으니 “옷장에 걸맞은 새집을 사야 할 정도였죠”라고 갈리는 말합니다. 그의 컬러 스펙트럼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갈리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보세요. 무지개 이모지로 가득한 갈리의 취향을 엿볼 수 있을 테니까요.

*텍스트 블럭*

“어떤 종류의 음악이라도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음악이 좋으면 때때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어요. 관중이 아니라 ‘공동체’ 말이에요. 그들은 내 공연을 보기 위해 콘서트장 밖에서 3일 전부터 기다리는, 마치 ‘동지’와도 같은 존재죠.”

*텍스트 블럭*

그렇다면, 그는 그들에게 책임감을 느낄까요? 갈리는 이슬람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이자 아랍어를 사용하는 이민자의 아들, 국가 정체성과 외국인 혐오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나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이 모든 게 그를 정의하는 단어죠. “음악은 무기가 될 수 있죠. 물론 좋은 의미에서요. 어려운 순간에서 벗어나기 힘들 때도 많지만, 우리는 얼굴을 맞대고 책임감 있게 그것을 직시해야 해요.” 갈리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정치나 종교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그의 메시지는 가사 안에서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이미지 슬라이드 블럭*

*텍스트 블럭*

그들이 나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할 때 나는 대답하죠, ‘이미 여기에 있다’고.”

*텍스트 블럭*

갈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갑니다. 그의 편에 서서 그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아티스트가 함께 그려나갈 앞으로의 세계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동영상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