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산뜻한 체취 만드는 법

2019.08.12GQ

아무리 오래 샤워를 하고 아침마다 향수를 뿌려도 반나절만에 땀냄새에 쩔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늘 산뜻한 체취를 유지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생활 팁 다섯가지.


각질 제거
일주일에 1~2회 정도 바디 스크럽을 사용하여 몸의 각질을 제거한다. 몸에 남아있는 박테리아, 때, 죽은 각질이 몸에서 냄새를 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디 스크럽은 요즘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
데오도란트나 땀 억제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과산화수소다. 데오도란트의 과하고 인공적인 향이 싫다면 과산화수소를 이용해서 몸의 악취나 땀냄새를 없앨 수 있다. 우선 물 1컵에 과산화수소 3 티스푼을 넣어 섞어준다. 혼합한 액체를 수건이나 화장솜에 적셔 겨드랑이나 땀이 나는 부위에 톡톡 두들기듯 발라주면 된다.


손 소독제
몸에서 나는 안 좋은 냄새나 땀을 급하게 제거해야한다면 주변에 보이는 손 소독제를 이용해본다. 손 소독제는 악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냄새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손 소독제를 적당히 손바닥에 짜서 냄새 나는 부위나 겨드랑이에 바른다.


엽록소 보충제
엽록소 보충제는 천연의 데오도란트 역할을 한다. 엽록소 보총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나도 모르게 생기는 퀴퀴한 체취가 근본적으로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침구 빨래
매일 8시간은 몸과 붙어있는 침대 시트와 이불 커버는 자주 빨아주고 바꿔주어야 한다. 아무리 깨끗히 씻어도 자꾸 냄새가 난다면 오랫동안 빨지 않은 침구에서 나는 냄새가 방안에 베어서일 수도 있다.

    에디터
    글 / 이상희(프리랜스 에디터)
    일러스트레이터
    한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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