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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프로젝트 ‘리-나일론’

2019.08.26GQ

지구 곳곳에 버려진 자재를 변형해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 ECONYL로 재탄생시키는 리-나일론 프로젝트. 프라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왓 위 캐리(What We Carry)’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6월엔 미국 애리조나에서 촬영한 첫 번째 에피소드를, 7월엔 아프리카 카메룬의 오사 호수에서 찍은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수단-호주 출신 모델이자 프라다 리포터인 아둣 아케치 비오르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민물 환경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는 조 커틀러가 프라다 리-나일론 프로젝트의 또 다른 공급원인 카메룬의 오사 호수에 직접 가서 그곳의 지역 전문가를 만나는 내용이다. 오사 호수 속에 방치된 수백 개의 어망을 수거하는 작업, 섬유를 생산하는 아쿠아필에서 이 재료를 가공해 에코닐로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에디터
    안주현, 권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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