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맛집 4 | 지큐 코리아 (GQ Korea)

서울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맛집 4

2019-10-18T14:53:20+00:00 |drink|

이탈리아 스타일의 에스프레소를 마시자. 스탠딩 바에 서서 커피를 한입에 털어 넣는 이탈리아인처럼.

리사르
최근 서울의 커피 애호가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카페 중 하나. 에스프레소 한 잔이 1천 5백원이라는데 놀라고, 밸런스가 잘 잡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다시 한번 놀란다. 공간도 협소하고 좌석도 없어 바에 기대서 커피를 마셔야 하지만 커피를 한 잔만 마시고 나오는 손님은 없다.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잘 저어 호로록 마신 뒤, 에스프레소에 크림과 카카오를 얹은 ‘카페 피에노’나 에스프레소에 휘핑된 생크림을 더한 ‘카페 콘 파나’ 등 에스프레소를 다양하게 변주한 메뉴를 홀린 듯이 주문하게 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에 일찍 서둘러가면 20컵 한정으로 판매하는 티라미수도 맛 볼 수 있다. 모든 커피 메뉴가 2천 5백원 이하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가격 못지 않다.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8길 16-7
영업시간 월~금 12:00~18:00, 토 12:00~16:00
인스타그램 @leesarcoffee

 

바마셀
한국을 대표해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최현선 바리스타가 새로 문을 연 에스프레소 바. 뜨거운 물을 이용해 고압으로 뽑아낸 에스프레소의 아로마가 가득한 곳이다.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을 추구하며 모든 메뉴는 에스프레소 베이스로 구성된 메뉴만 있다. 에스프레소가 아직 낯설다면, 미리 설탕을 넣은 후 추출하는 ‘카페 콘 쥬케로’를 먼저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 에스프레소의 세계로 이끌어 줄 훌륭한 가이드가 된다. 그 외에도 차가운 에스프레소 크림인 ‘카페 크레마’, 에스프레소 샤베트에 크림을 얹은 ‘그라니따 디 카페’ 등 차가운 에스프레소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89길 12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인스타그램 @bamaself_coffee

 

맷카페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회사인 라마르조코 코리아에서 직접 카페를 열었다. 1층은 라마르조코의 가장 최신 모델인 KB90이, 지하 1층에는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스트라다 EP가 설치되어 있어, 에스프레소를 연속으로 추출해도 같은 맛을 유지하는 라마르조코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라바에스프레소다. 맷카페만의 스페셜 블렌드는 화산 이름에서 따왔는데, ‘마우나 케아’는 만다린과 제주감귤의 삼미에 묵직한 바디감을 풍기며, ‘에트나’는 산미가 덜하고 고소한 단맛과 부드러운 끝마무리를 선사한다. 에스프레소에 수제 크림이 올라간 에스프레소 콘 파냐와 유기농 우유에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첨가한 맷 시그니처 라떼도 인기다.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50길 42
영업시간 11:00~21:00
인스타그램 @mattcafeofficial

 

 

타짜도르
로마의 커피 성지로 꼽히는 타짜도르가 신논현역 근처에 오픈했다. 타짜도르는 1946년 로마 판테온 신전 앞에서 시작해 여전히 로마 최고의 에스프레소로 꼽히는 유서 깊은 카페다. 이탈리아 매장에서 로스팅한 원두는 로마에서 서울까지 항공으로 직수입된다. 타짜도르 특유의 커피 향과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도피오’를, 풍성한 우유 거품을 끼얹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마키아또’를 마시길 바란다. 거기다 판테온점의 인기 메뉴인 ‘그라니따 콘빠냐’까지 섭렵하면 로마에 온 기분이다. 100년 전통을 이어온 타짜도르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술을 이용해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이 일품인 타짜도르의 대표 커피 ‘커피의 여왕(La Begina Del Caffe)’ 등 다양한 원두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61
영업시간 8:00~23:00
인스타그램 @tazzadoro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