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새로 뜬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 지큐 코리아 (GQ Korea)

싱가포르에 새로 뜬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2019-10-31T12:31:42+00:00 |travel|

지금의 미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려면, 싱가포르로 가면 된다. 빛나는 연말 휴가를 위해 새롭게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찜해보자.

르 아미스 Les Amis★★★
싱가포르 1세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셰프들을 배출한 전설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올해 미쉐린 3스타로 지정됐다. 캐비어부터 푸아그라까지 프랑스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완벽한 기술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싱가포르 대표 건축가가 설계한 우아한 다이닝 공간과 지하 와인 셀러에 보관된 3000병 이상의 와인도 르 아미스의 자랑거리다.
주소 1 Scotts Road, #01-16 Shaw Centre, Singapore 228208
인스타그램 @lesamisrestaurant

 

오데뜨 Odette★★★
오데뜨의 셰프 줄리앙 로이어는 올해 방콕의 가간(Gaggan)을 제치고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미쉐린 3스타를 거머쥐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미쉐린이 창립된 프랑스의 오베르뉴 지역에서 태어나, 같은 지역의 요리 학교에서 공부한 경력이 있어 이번 미쉐린 3스타 등극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원재료와 소스 등 요리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에 집중한 요리를 선보이며, 아시아에서 난 식재료를 가미해 프렌치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셰프의 할머니에게서 따왔다.
주소 1 St Andrew’s Road #01-04 Singapore 178957
인스타그램 @odetterestaurant

 

세인트 피에르 Saint Pierre★★
마리나 베이 샌즈 맞은편에 자리해 시원한 바닷와 마천루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경험은 세인트 피에르에서만 가능하다. 작년 1스타에서 올해 2스타로 승격됐다. 프렌치 요리에 기반을 두고 코코넛 라이스, 패션푸르트, 타마린드, 생각, 레몬그라스 등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과감하게 사용한다. 일품 요리 없이 셰프가 세심하게 고른 코스 요리만 제공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코스 요리와 어린이를 위한 코스 요리가 따로 준비돼 있다.
주소 1 Fullerton Road #02-02B One Fullerton Singapore 049213
문의 www.saintpierre.com.sg

 

젠 Zén★★
스톡홀름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란첸(Frantzén)의 싱가포르 분점이다.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서 북유럽 디자인으로 꾸며진 응접실로 안내받는 것에서부터 뉴 노르딕 퀴진이 시작된다. 마치 북유럽 셰프의 방문한 것처럼 에피타이저와 식전주로 입맛을 돋운 후 식탁으로 자리를 옮겨 긴 코스 요리의 여정을 맞이한다. 프란첸과 마찬가지로 북유럽 셰프의 솜씨에 프렌치 요리 기술과 아시아 풍미를 끼얹었다. 와인 페어링 외에 요즘 북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알콜 음료 페어링도 가능하다.
주소 41 Bukit Pasoh Rd, Singapore 089855
인스타그램 @restaurantzen.sgp

 

바스크 키친 바이 아이토르 Basque Kitchen By Aitor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셰프 아이토르가 선보이는 현대적인 바스크 요리. 해산물 요리가 주를 이룬다. 소스와 함께 12시간동안 브레이징한 대표 요리, 소꼬리 봄바 라이스(oxtail bomba rice)도 놓치지 말 것.
주소 97 Amoy Street, Singapore 069917
인스타그램 @basquekitchenbyaitor

 

칙 비스트로 Cheek Bistro
이름은 ‘뺨과 턱처럼(Cheek by Jowl)’을 뜻한다. 남편인 셰프 리시와 아내 마누엘라가 환상적인 팀웍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에 전식만 주문해도 될만큼 캐주얼한 분위기지만 음식은 전혀 가볍지 않다. 스리랑카 출신에 호주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의 진중한 다국적 요리와 도전적인 와인 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주소 21 Boon Tat Street, Singapore 069620
인스타그램 @cheek.sg

 

재그 JAG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 경계에 위치한 사부아에서 온 셰프 제레미 길런이 선보이는 알프스의 세계. 기름지고 무겁기로 유명한 사부아 요리를 가볍게, 창의적으로 변주한다. 알프스 지역의 40여종 허브으로 놀라운 풍미를 만들어 낸다.
주소 76 Duxton Road, Singapore 089535
인스타그램 @restaurantjagsg

 

레로이 Lerouy
예약 당일 테이블에 앉을 때까지 절대 메뉴를 미리 알 수 없다. 15년 경력의 크리스토퍼 레로이에게 온전히 미각을 맡기면 된다. 주방을 무대처럼 가운데 두고 빙 둘러 앉는 형식이므로 식사하는 동안 요리가 만들어지는 마법같은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주소 3 Stanley Street, Singapore
인스타그램 @lerouy_

 

테이블65 Table65
유니버설 스튜디오부터 카지노까지 모여있는 센토사 섬 내 호텔 마이클에 자리한다. 네덜란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레스토랑 212의 셰프들이 오픈한 자매 레스토랑이다. 더 적은 규칙, 더 많은 모험, 재미있는 식사 경험을 추구하며 창의적인 유럽 퀴진을 선보인다.
주소 26 Sentosa Gateway, Hotel Michael, #01-104 & 105, Singapore 098138
인스타그램 @restaurant.table65

 

비안네 마소트 Vianney Massot
젊은 셰프, 비안네 마소트의 경력은 화려하다. 프랑스의 스타 셰프인 에릭 프레숑에게 발탁되어 요리에 입문한 뒤 조엘 로부숑 아래서 9년간 실력을 연마했다. 푸아그라 크림 위에 오리 젤리 무스와 옥수수 퓨레를 얹은 아뮤즈부쉬에서 조엘 로부숑의 영향을, 신선한 허브 리조또와 양고기같은 요리에서 본인만의 재능을 느낄 수 있다.
주소 39 Hongkong Street, Singapore
인스타그램 @vianneymassot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