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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로 하는 명화 인테리어

2019.12.02GQ

넷기어의 뮤럴 캔버스 II는 IT 업계의 화두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트와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3만 점 이상의 미술, 사진 작품을 LCD HD 패널에 원하는 대로 바꿔가며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의 섬세한 기능들이 여타의 벽걸이 모니터와 선을 긋는다. 붓 터치와 작품의 질감을 표현하고, 눈부심 방지 스크린으로 색상을 왜곡하지 않으며, 주변의 조도를 측정해 화면 밝기를 맞춘다. 직접 촬영한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지만 아트 라이브러리의 방대하고 묵직한 리스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파트너십을 맺은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걸작이 한 폭의 일상이 된다.

    에디터
    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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