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증상별 챙겨야 할 음식 | 지큐 코리아 (GQ Korea)

노화 증상별 챙겨야 할 음식

2020-01-13T15:39:35+00:00 |how to|

30대가 되면 노화가 시작되고, 40대가 되면 각종 신체 기관에서 앓는 소리가 난다. 그 전에 챙겨 먹어야 하는 상황별, 부위별 노화 방지 음식은?

사라지는 근육 → 닭가슴살
뱃살이 빠르게 늘고 있나? 기초대사량과 근육의 감소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우리는 30세를 기점으로 근육이 감소하기 시작해 10년마다 근육의 3~8%를 잃는다. 뻔한 얘기지만 30대부터 규칙적으로 근육운동을 하며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근감소증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게 된다. 올해는 배달 앱을 지우고, 닭가슴살, 기름이 적은 해산물, 완전식품인 계란, 귀리, 아몬드 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곁에 두자.

쪼그라드는 피부 → 붉은 피망
눈가 주름과 축 쳐진 볼살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C와 안토시아신을 기억하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블루베리는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붉은 피망은 비타민 폭탄이며 복분자와 파파야도 도움이 된다.

침침해지는 눈 → 당근, 시금치
눈은 인체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찾아오는 기관이다. 심지어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연령대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지쳐버린 눈을 위해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과 시금치를 먹자.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면 시력을 보호하고 노화로 손실되기 쉬운 로돕신의 재생을 돕는다. 체내에서 생산할 수 없어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루테인은 케일,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로 섭취한다. 눈의 피로 회복에 좋은 아스타잔틴이 풍부한 연어와 새우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더뎌지는 혈액 순환 → 귤 껍질 안쪽 흰 부분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30대부터 미리 준비한다. 맑은 혈액을 유지하는 1등 공신은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혈관 속 기름을 밖으로 내보내고 혈관 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귤에 들어 있는 비타민 P도 혈액을 잘 흐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단, 귤껍질 안쪽 흰부분에 비타민 P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떼지 않고 먹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액순환을 막는다.

흔들리는 관절 → 녹차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하중을 받는 무릎을 지켜라. 관절 건강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좌우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에 함유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관절을 파괴하는 작용을 억제하고 칼슘이 풍부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관절염, 연골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칼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무리해서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깜박거리는 기억력 → 뱅어포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퇴화하고, 뇌도 마찬가지다. 뇌세포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은 뼈째 먹는 뱅어포나 우유, 요구르트로 섭취한다.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인지 기능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한 줌 이내로 섭취할 것. 고등어과 연어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도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