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으로 화제인 <사냥의 시간> 속 배우들은 서로 어떻게 친할까? | 지큐 코리아 (GQ Korea)

캐스팅으로 화제인 <사냥의 시간> 속 배우들은 서로 어떻게 친할까?

2020-01-20T12:39:16+00:00 |movie|

주연 배우로 이제훈, 박정민, 안재홍, 최우식을 캐스팅한 대형 신작 <사냥의 시간>을 기다리는 시간. 서로의 친분 케미를 미리 살펴보자.

윤성현과 이제훈
감독 윤성현은 배우 이제훈보다 두 살 많다.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이 고등학생으로 등장한 <파수꾼>은 그 해 신인감독상과 신인남우상을 휩쓸었다. 파르르한 소년들의 감성까지 표현한 연기가 압권이었다. 이제훈에게 <파수꾼>은 주연급으로 등장한 첫 장편 영화였고, 그 해 <고지전>도 함께 개봉하면서 확실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윤성현 감독은 “이제훈과 함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제훈을 염두에 두고 영화를 시작했고 네 배우 중 캐스팅도 가장 먼저 했다.

이제훈과 박정민
<파수꾼>을 통해 만난 사이 이제훈이 1884년생, 박정민이 1887년생이며 한예종 선후배 관계다. 이제훈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를 다니다 자퇴를, 박정민은 고려대학교 인문학부를 다니다 자퇴를 한 뒤 한예종으로 다시 입학했다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이준익 감동의 영화 <동주>와 <박열>의 주연으로 각각 등장한 바는 있지만 정작 같은 영화에서 다시 만난 것은 <사냥의 시간>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한 영화/드라마 게시판에는 정확히 이제훈, 박정민, 안재홍, 최우식 네 명의 케미를 기대하는 게시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드디어 현실이 된 것. 링크

박정민과 안재홍
안재홍이 1986년생으로 박정민보다 한 살 위다. 박정민은 <응답하라 1988>에 성보라 역의 전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고 안재홍은 당시 <응팔>로 유명세를 얻게 됐다. 독립영화 계에서 촉망받는 배우였던 둘은 그 이전부터 서로 친분이 있는 감독과 배우들을 통한 연결고리가 많았다. 안재홍의 주연작 <임금님의 사건수첩>에는 박정민이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이제훈 안재홍
역시 친분이 있지만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다. 재밌게도 배우 전소민의 이상형으로 둘이 함께 거론된 적이 많은 편.

안재홍과 최우식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안재홍과 함께 <쌈 마이웨이>의 주연을 맡았던 박서준은 최우식의 친분이 두터워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게 됐고, 반응이 좋아 7회 넘게 연속 출연을 하게 됐다.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 최우식, 픽보이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제훈과 최우식
최우식이 영화 <거인>에 출연하며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으며 영화계의 주목받는 남자 배우로 떠오르자 ‘제2의 이제훈’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적이 있다. 이후 최우식은 <옥자>, <마녀>, <기생충>을 통해 이 수식어를 자연스럽게 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