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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더 생각나는 채식 레스토랑

2020.03.19GQ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봄바람이 불면 채소 요리가 생각난다.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채소 요리 레스토랑 세 군데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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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is nice(@baseisnice_seoul)님의 공유 게시물님,


베이스이즈나이스
제철 채소의 진짜 맛과 채소를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마포역 근처의 레스토랑이다. 밥, 국, 반찬의 기본 구성으로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요리들이 정갈하게 나온다. 음료부터 커피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 무엇보다 프리젠테이션이 아름다워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샘솟는다. 코로나19 시국이라도 늘 자리가 꽉 차는 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도화2길 20
영업시간 화~수 10:30~14:30, 목~금 10:30~21:00(14:30~18:00 브레이크 타임), 토 11:30~15:00
문의 010-961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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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더즈매터 (Plant-based)(@food_does_matter)님의 공유 게시물님,


푸드 더즈 매터
서래마을에 새로 문을 연 비건 레스토랑.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기는 물론이고 버터, 치즈까지 모두 플랜드 베이스(Plant-Based)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한다.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와 같은 캐주얼한 양식 메뉴가 많으며 특히 비건 치즈 버거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즐겨볼만 하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다.
주소 서울 서초구 서래로1길 10
영업시간 월~토 10:00 ~22:00
문의 02-593-3322


몽크스 부처
채식 위주 식사라고 늘 초록색이 가득하고 밝은 공간에서만 즐기란 법은 없다. 이태원에 있는 몽크스 부처는 플랜트 베이스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에 화려하고 근사한 곳에서 외식을 하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어둑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내부는 바(Bar)같기도 한데 나오는 음식의 프리젠테이션도 화려하고 특별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8-1
영업시간 월~금 18:00~22:30, 토~일 17:00~22:30
문의 02-790-1108

    에디터
    글 / 전혜선(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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