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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다이얼 워치 6

2020.04.05GQ

붉은 오브제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키 다이얼 워치.

HUBLOT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의 오묘한 올리브 그린 선레이 다이얼은 같은 색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과 결합해 카키 컬러의 현대적 세련됨을 증명한다. 대담한 사이즈의 케이스 지름은 45밀리미터다. 4천1백만원대, 위블로.

MONTBLANC
짙은 카키 그린 다이얼과 슈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철도 형태 미니트 트랙, 루미너스 핸즈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1858 오토매틱 리미티드 에디션. 몽블랑산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더하고 나토 스트랩을 매치해 산악 탐험 정신을 담았다. 3백86만원, 몽블랑.



IWC

시간의 흐름에 따라 파티나를 형성하는 브론즈 케이스가 올리브 그린 다이얼과 함께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빅 파일럿 퍼페추얼 캘린더 스핏파이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장착해 윤년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3천7백만원, IWC.

BREITLING
가벼운 티타늄 케이스 안에 카키 그린 다이얼을 매치한 어벤저 크로노그래프 45 나이트 미션. 큼지막한 케이스와 크라운, 푸셔, 밀리터리 스타일 그린 스트랩이 강인한 이미지를 주는 파일럿 워치다. 7백27만원, 브라이틀링.

SEIKO
등산가를 위한 산악 라인인 세이코 스포츠 랜드 컬렉션에 속한 SPB121J1 모델. 짙은 카키 그린 다이얼에 골드 컬러 인덱스와 핸즈를 적용했다. 가장자리의 방위 표시, 200미터 방수, 7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1백25만원, 세이코.

PANERAI
이탈리아 왕실 해군의 시계 공급업체였던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GMT 파워 리저브 모델의 매트한 그린 다이얼이 브랜드와 군대의 밀접한 역사를 표현한다. 스몰 세컨즈, 날짜, GMT, 낮밤 인디케이터,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실용적 기능을 갖췄다. 1천4백만원대, 파네라이.

    패션 에디터
    김유진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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