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안정을 위한 유튜브 채널 추천 | 지큐 코리아 (GQ Korea)

심신안정을 위한 유튜브 채널 추천

2020-04-14T10:33:28+00:00 |culture|

코로나 시대에 집에만 머무르다 가슴이 답답하고 화병이 날 것 같을 때,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Nomadic Ambience
빗소리, 파도 소리, 나뭇가지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등 백색소음이 심리적 안정을 준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잔잔하고 반복적인 소리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명상에 빠진 것처럼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인도한다. ‘노마딕 앰비언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비 내리는 워싱턴, 안개 낀 뉴욕, 노을 지는 방콕 등 세계 각국의 도시를 걸어 다니며 채집한 섬세한 ASMR를 4K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좋은 헤드폰만 있으면 어느새 그 도시로 공간 이동해 카메라와 나란히 걸어 다닌다는 착각에 빠진다.
바로 보기

Space Videos
샌프란시스코의 새벽녘 금문교 아래 잔잔한 파도나 아이슬란드 빙하가 부서지는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으면 지구 밖으로 떠나보자. ‘스페이스 비디오’는 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24시간 스트리밍하고 있다.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 점’이라 표현한 지구가 넓디넓은 우주에서 자전하는 장면을 바라보면 온갖 걱정이 새삼 하찮게 느껴진다. 운이 좋으면 지구 밖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바로 보기

RailWay
고립감을 느끼며 우울해하고 있다면 ‘레일웨이’ 유튜트 채널 기차에 탑승하라. 겨울철 노르웨이 숲을 통과하는 기차 기장 칸에 시청자를 싣고 24시간 스트리밍으로 달린다. 특별한 연출없이 차창 밖 풍경과 덜컹거리는 기차 바퀴 소리만 들리는 영상이 묘하게 위안이 된다. 재택 근무 시 모니터에 띄워놓고 일을 해도 좋다. 다른 영상에선 벚꽃이 떨어지는 봄날의 일본, 고요한 새벽을 지나는 러시아 기찻길 풍경 등 다양한 풍경이 차창을 지나간다.
바로 보기

BBC Earth : 10 Hours
‘BBC 어스’ 유튜브 채널에서 ’10 Hours’를 검색하면 신비로운 지구의 면면을 접할 수 있다. ‘얼어붙은 바다 풍경’, ‘산호초 풍경’, ‘심해 풍경’ 등 우리가 쉽게 가 닿지 못하는 바닷속 세상이 영상별로 10시간에 걸쳐 상영된다. 열대어부터 북극곰까지 전문 촬영 기사가 촬영한 바닷속에서 태초로 돌아간 듯한 편안함에 빠져본다. 고래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소리를 들으며 스르르 잠이 들지도 모른다.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