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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마지막 퍼즐, Q5

2020.05.26GQ

아우디가 회심에 찬 발동을 걸었다. A6, A7 등 자사를 대표하는 세단을 내놓은 데 이어 Q5까지 한달음에 출시했다. SUV 중에서 가장 중추적인 모델에 해당하는 Q5까지 차세대 라인업으로 변경하며 아우디는 2020년 하반기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마지막 주자인 만큼 Q5가 갖춘 재능은 두둑하다. 추돌이 예상되는 위급한 상황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제동력을 발휘한다. 사각지대 없이 차체 주변을 살피는 360도 카메라 역시 안전을 위한 시스템 중 하나. 통신 기술을 접목한 영리한 기능도 새로운 Q5에 적용됐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주차 위치 추적, 차량 검사 결과 등을 운전자에게 송출한다.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52마력으로 달리는 경쾌한 주행까지 경쾌하면서도 새롭다. 가격은 5천9백92만원부터.

 

    피쳐 에디터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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