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명상에 관한 8가지 이야기

2020.08.01GQ

명상이 아트 속으로 스며들었다. 불안과 공포를 다스리는 작은 실천으로서, 명상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 <명상 Mindfulness>이 피크닉에서 열리고 있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수행이란 무엇인지, 관객을 저 먼 의식의 바다로 사려 깊게 안내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초월 명상을 실천해온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미디어 아트의 거장 미야지마 타츠오, 초현실적 공간을 묘사하는 자오싱 아서 리우, 박서보 화백과 신인작가 원오브제로, 오마 스페이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패브리커 등 다채로운 작가와 아티스트 그룹의 작품을 천천히 감상해볼 수 있다. 전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관람 가능하며, 9월 27일까지 계속된다.

    피쳐 에디터
    김아름
    포토그래퍼
    홍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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