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필수, 공중파보다 재미있는 웹예능 4 | 지큐 코리아 (GQ Korea)

집콕에 필수, 공중파보다 재미있는 웹예능 4

2020-08-25T17:20:05+00:00 |tv|

집에서 혼자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새로운 웹예능을 본다. 공중파보다 더 크게 터지는 예능 4개를 골랐다.

네고왕
“난 슬플 때 광희를 봐” 저기압일 땐 3초에 한 번씩 터진다는 광희의 활약상 모음집이 기운을 북돋아준다. 예능에서 광희를 더 자주 보고 싶어했던 이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유튜브로 모여야 한다. 그가 새로운 웹예능 <네고왕>의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 온갖 소비자 후기를 모아 브랜드 본사에 요청 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만인에게 할인 쿠폰을 남발하는 협상왕 역할이다. 사전미팅 때 자신의 출연료 협상을 시작으로, 제1화 BBQ 편에서는 BBQ 회장님과 독대 끝에 황금 올리브 치킨을 1만 1천원까지 깍아서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9월 6일까지 BBQ 어플에서 주문하면 ID당 1회에 한하여 할인한 가격에 치즈볼까지 얹은 치킨을 맛볼 수 있다. 평소 브랜드에 대해 품고 있던 불만을 솔직하게 쏟아내는 시민 인터뷰하며, 광희의 쉴새없는 맞장구, 속시원한 팩폭 화법이 시청 포인트다. 제2화에서는 로이드밤 미용실 가격 협상에 도전해 접전 끝에 커트와 펌 가격 할인이 포함된 룰렛 이벤트 약속을 받아냈다. 매주 거침없는 입담도 구경하고 애용하던 브랜드 할인도 받을 수 있는 본격 가격 흥정 예능을 주목해 보자.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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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올 초 발명과 특허로 주목받았던 아이돌은 6개월 후 웹예능 <발명왕>에 도전하게 된다. 바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다. 그는 착용한 상태에서도 덮개를 개방해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마스크, 하나의 컵으로 서로 다른 종류 음료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컵 뚜껑과 이중컵 등 3개의 특허청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발명왕>은 발명 폭격기 유노윤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방출하는 웹예능이다.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내용이다. 제1화에는 ‘외출 직접 물건을 두고 왔을 때 신발 벗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제품’, 제2화에서는 ‘비 오는 날 젖은 우산을 휴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섰다. 열정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유노윤호 외에도 유노윤호 소속 발명팀 멤버와 전국에 숨어 있는 원조 발명왕이 그를 도와 ‘진심을 알기에 절대 웃을 수 없는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 <호기심 천국> 이후 이렇게 무해하고 청정하게 웃기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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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 예능이 또 탄생했다. 민경장군 김민경의 ‘운동뚱’, 이십끼형 유민상의 ‘재활뚱’에 이어 이번엔 막뚱이 문세윤의 ‘댄스뚱’이다. 2015년부터 이어진 <맛있는 녀석들> 촬영으로 체중이 증가한 ‘출연진 건강 되찾기’ 재활 예능의 일환이다. 농사뚱, 등산뚱, 에어로빅뚱 등 애청자가 유튜브 댓글로 보낸 의견 중 댄스뚱이 채택됐다. 그간 다수 예능에서 타고난 댄스 DNA를 보여준 문세윤이 가수의 백업댄서가 되어 생방송, 음악방송, 각종 행사 등 어디든 부르면 무대에 선다는 콘셉트다. 평소 <놀라운 토요일>에서 리듬감과 90년대 가요 고인물로 활약하던 문세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첫 번째 함께할 가수는 트로스의 신 김연자로 확정됐다. 현재 화려한 트로트 백업댄서 의상을 맞추는 모습과 연습실에서 타고난 댄스 DNA를 뽐내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운동뚱은 태릉이 놓친 인재라면 댄스뚱은 K-팝이 놓친 인재’라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쾌한 문세윤의 틈새 개그와 안무 연습 후 따라오는 먹방은 덤이다. 최근 실내 생활로 신체 활동이 부족하다면 댄스뚱을 보면서 문세윤을 따라 몸을 움직여봐도 좋겠다.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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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나라의 넉밀스
‘던밀스 우산 갖다주는 넉살’ 영상을 보고 환하게 웃은 적이 있다면 <궁금한 나라의 넉밀스>를 구독해야 한다. 힙합계의 유명한 만담 듀오 넉살과 던밀스가 딩고 프리스타일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뭉쳤다. 이 프로그램은 너른 인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한국 힙합 씬을 둘러싼 수많은 궁금증을 파헤치는 본격 탐사 예능을 지향한다. 이들을 향해 쏟아진 질문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올해 최고의 레이블은? 래퍼는 피처링할 때 얼마나 받나? 한국 힙합 씬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래퍼는? 컨셔스 랩은 장르로 봐야 하나? 등등. 수많은 질문 가운데 제1화에서는 ‘국힙 원탑은 누구?’, 제 2화에서는 ‘한국 힙합 씬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사람은?’이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쌈디, 지코, 빈지노, 창모, 코드 쿤스트 등을 찾아간다. 이센스가 꼽은 국힙 1위나 코드 쿤스트의 다음 앨범 예고가 궁금하다면, 또는 5년간 앨범 준비 중인 넉살과 갓 제대한 던밀스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알림 설정을 해 둘 것. 좀처럼 오디오가 비지 않는 넉살과 던밀스의 찰떡 호흡 덕에 지루할 틈이 없다.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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