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을 보고 나왔는데 자꾸 음악이 귀에 맴돈다면 | 지큐 코리아 (GQ Korea)

<테넷>을 보고 나왔는데 자꾸 음악이 귀에 맴돈다면

2020-08-28T16:14:08+00:00 |music|

‘The Plan’은 <테넷>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시작된다. 트래비스 스콧이 처음으로 맡은 영화 음악이다.

트래비스 스콧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영화 <테넷>의 사운드트랙 ‘The Plan’을 발표했다. ‘The Plan’은 트래비스 스콧의 첫 영화 음악 작업으로 러닝 타임은 3분이 조금 넘는다. 스콧은 이 곡으로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찬 <테넷> 사운드트랙에 방점을 더해 줄 에스코트 역할을 했다. 또 <테넷>의 음악 감독 루드비히 고란손이 연출한 긴장되고 짜릿한 박자가 영화 내내 휘몰아치는가 하면, 트래비스 스콧이 만든 ‘The Plan’의 멜로디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GQ]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래비스 스콧은 오래도록 찾아 헤맸던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라고 언급했고 “루드비히 고란손과 내가 구축하고 있던 음악적, 서술적 메니커즘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즉각적이고 대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트래비스 스콧은 <테넷>에 대해 “영화를 보고 뭐라고 대답할 수조차 없었다. 말 그대로 그냥 보면 된다. 아주 불(Fire)이다”라고 말했고, “진짜 미친 영화, 어서 이 영화를 다 같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더불어 트래비스 스콧은 ‘The Plan’ 발표에 맞춰 캑터스 잭 X <테넷> 한정판 머천다이즈 티셔츠도 공개했다. 티셔츠에는 <테넷>의 공식 비주얼과 ‘TIME RUNS OUT(시간이 다 됐다)’가 새겨져 있다. 트래비스 스콧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직 24시간 동안만 한정 판매됐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모두 품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