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akers

뉴욕 현대 미술관과 반스의 협업 컬렉션

2020.09.17GQ

아티스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컬렉션.

반스가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과의 협업 컬렉션을 9월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컬렉션에는 바실리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에드바르 뭉크, 페이스 링골드, 잭슨 폴락, 류보프 포포바, 살바도르 달리 등 뉴욕 현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뉴욕 현대 미술관의 라이선싱 및 파트너십 담당자 로빈 사예타(Robin Sayetta)는 “뉴욕 현대 미술관처럼 오랜 시간 예술적인 표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브랜드 Vans와의 협업을 마침내 공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모마(MoMA)는 이번 컬렉션의 수량을 한정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 세계로 닿아있는 Vans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라며 이번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월 30일에 선보일 첫 번째 컬렉션에는 살바도르 달리, 바실리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이 반영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장려하고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키즈 및 토들러 전용 제품도 출시한다. 키즈 라인은 특히 컬러와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스는 뉴욕 현대 미술관의 교육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후크앤루프(Hook-And-Loop) 형태의 클래식 슬립-온을 개발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올드스쿨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을 독특하게 배치해 색 이론과 색 혼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드스쿨과 올드스쿨 V 스타일에는 실제 색상환을 적용한 특별한 행 태그가 부착되어, 아이들에게 색 이론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VAN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