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게 만드는 물건들 – 1 | 지큐 코리아 (GQ Korea)

일할 맛 나게 만드는 물건들 – 1

2020-10-06T11:28:17+00:00 |tech|

일터에는 이만큼 잘난 동료가 필요하다. 그래야 일할 맛도 훤칠하게 살아난다.

iPad Pro(2020)
어디서든 영특함을 발휘하고 존재만으로도 괜히 든든하다. apple.com

Genusee Cookies n’ Cream Eyewear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해 만든 아이웨어. genusee.com

SanDisk iXpand Charger
10와트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한다. shop.westerndigital.com

Wonderboom2
이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업그레이드라는 말을 의심 없이 쓸 수 있다. ultimateears.com

Osuza Canvas Backpack
크리에이터의 모든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기능성 백팩. osuza.com

Copic Original, Set of 72
프로급 일러스트레이터라면 일단 이 마커를 알고 있어야 한다. copic-shop.co.uk

FoldEat
모니터를 코앞에 두고 일하랴, 식사하랴 허둥지둥하다 음식 부스러기가 쌓이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그런데 뭐 그러려니 하게 된다. 이 모듈형 런치 박스는 열악한 환경을 송두리째 바꾼다. 책상 위에 식탁보를 깔고 식사하는 게 가능하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사무실의 좁은 칸막이 안에서 홀로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다. 도시락 용기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칸막이를 갖췄으며 조미료와 양념통을 위한 수납공간도 얄팍하지 않다. 어떤 이들에게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결정적일지 모른다. 식사 시간 동안 짬을 내서 미뤄둔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다. 그렇게 봐야 제맛이다. kickstarter.com

Apple iMac Pro
애플의 아이맥 라인업에서 이만한 성능도 없다. 8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러를 기본으로 장착했고, 최대 18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메모리는 128기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모든 사양이 아이맥 프로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케이스에 담겨 제공된다. 모니터는 27인치. 5,120 x 2,880 해상도를 갖춘 5K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 카드는 고사양 작업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apple.com

Toolbox by Vitra
이스라엘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아릭 레비가 내놓은 ABS 플라스틱 툴박스처럼 편의성과 스타일이 모두 뒷받침된 수납 도구는 지금껏 보지 못했다. 8개의 수납 칸으로 구성됐고 손잡이 덕분에 이동이 용이하다. 보다시피 색상은 일곱 가지. heals.com

Form3 3D Printer
일반적으로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재료를 녹인 뒤 이를 층층이 쌓아 올려 모양을 만든다. 폼3 3D 프린터가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은 자외선 레이저를 사용해 액상 수지를 단단하게 굳힌다는 것이다. 광경화수지조형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을 보다 정교하고 깔끔하게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토타입 제작과 소규모 생산에 적합하다. 강화 레진, 투명 레진 등 다양한 종류의 카트리지를 판매하며 치과용 특수 레진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린터 조작에는 3D 디자인의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쓰이며 와이파이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챙겼다. formlabs.com

Zenith 590 Mix Stapler
조르지오 발마는 폴 스미스보다 앞서 다양한 색을 주저 없이 사용했다. 그가 만든 제니스 590 믹스 스테이플러가 이를 멋지게 증명한다. 6밀리미터 심을 사용해 종이 30장을 고정할 수 있다. 부식에도 강하다. 한평생 스테이플러는 이것으로 족하다. bestmade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