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게 만드는 물건들 -4 | 지큐 코리아 (GQ Korea)

일할 맛 나게 만드는 물건들 -4

2020-10-06T12:05:03+00:00 |tech|

일터에는 이만큼 잘난 동료가 필요하다. 그래야 일할 맛도 훤칠하게 살아난다.

Festool TKS 80 Table Saw
이 목공용 테이블 쏘는 목재의 결 방향으로 자를 때는 최대 폭 820밀리미터에 깊이 20밀리미티까지, 결의 직각 방향으로 자를 때는 최대 폭 600밀리미터에 높이 80밀리미터까지 작업 가능하다. 센서가 사람의 피부를 감지하는 순간 5밀리초 만에 톱날이 멈추는 안전 기능을 탑재해 생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을 철저히 방지한다. festool.co.uk

Brass Carpenter’s Pen
볼펜은 그 자체로 상당히 쓸모 있는 도구다. 이 황동 볼펜의 쓰임은 차원이 다르다. 터치스크린 스타일러스, 일자와 십자 드라이버, 몸체에 새겨진 10센티미터 눈금자, 초소형 기포 수준기를 비롯한 여덟 가지 요긴한 기능이 한 자루에 조화롭게 들어찼다. 워크 재킷 주머니에 각종 도구를 챙겨야 안심이 되는 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연장. 표면에 광택을 내면 멋스럽게 쓸 수 있다. bestmadeco.com

Bondic
본딕은 그저 그런 접착제가 아니다. 세계 최초의 액상 용접기로 입소문이 제대로 났다. 용접이 필요한 부분에 액상을 바른 뒤 UV 라이트를 비추면 순식간에 경화된다. 대략 4초면 충분하다. 플라스틱, 목재, 금속, 고무 등 다양한 재질에 사용할 수 있다. 깔끔한 마감을 위해 연마하거나 잘라내는 것도 가능하다. 일사천리로 작업이 마무리돼 너저분할 게 없다. notaglue.com

Supreme × Mac Tool Chest
슈프림의 2020 S/S 액세서리 컬렉션의 정점을 장식한 툴 체스트. 미국의 맥 툴스가 제작을 맡아 16 게이지 철판을 분체 도장 방식으로 마감했다. 자세히 훑어보면 63.5센티미터 깊이의 알루미늄 서랍 10칸, USB 단자, 콘센트, 스프링이 장착된 바퀴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측면을 꽉 채운 오버 사이즈 로고만으로 부족했는지 상판에는 슈프림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비닐 매트가 깔려 있다. 제품의 브랜드를 눈치채지 못하는 건 불가능하다. supremenewyork.com

Kanejun Mitsukawa Juntaro Saw Set
일본의 전통 목공예 방식인 사시모노는 못이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정교하게 결합한다. 삼대째 가업을 이어온 다이조 미쓰카와는 이를 차용해 다섯 종류의 톱을 공들여 만들었다. 켜기, 자르기, 플러시 커팅, 사선 커팅, 키홀 커팅 등의 작업을 정밀하게 수행하며 오동나무 손잡이에는 각 톱의 용도가 새겨져 있다. niwaki.com

CarAIDE 3X
차량 관련 다양한 장비들을 모은 멀티 툴. 시동을 걸 수 있는 점프 스타터, 2개의 USB 단자,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8,000밀리암페어 배터리, 빛의 도달 거리가 230미터에 달하는 플래시 라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 반드시 찾게 되는 장비도 빠짐없이 챙겼다. 안전 벨트를 자르기 위한 칼, 창문을 깰 수 있는 비상 망치, 구조 신호를 발신하는 경보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caraide.com

VSSL First Aid
200루엔 밝기의 LED 플래시 라이트. 표면을 산화피막 처리해 부식성을 최소화했으며 방수 기능을 더했다. 완충 시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빨간색 원통 안에는 나침반, 강력 테이프, 반창고, 핀셋, 스테리스트립 테이프, 지혈 붕대 등 서바이벌 키트가 담겨 있다. 조난 상황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vsslg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