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냄새 잡는 담배, 팔리아멘트 트위스트

2020.12.03GQ

손끝에 남는 쾌쾌한 담배 냄새 때문에 고민인가? 여기, 전에 없던 방식으로 담배 냄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담배가 나왔다.

우리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담배에 대한 에티켓 역시 타인에 대한 배려다. 다양한 형태의 담배들이 출시되고, 흡연공간에 제약을 두는 것 역시 이 때문일 터. 아무리 매너 있게 담배를 즐긴다 해도 냄새에서 해방되기란 쉽지 않다. 팔리아멘트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신박한 방법’ 하나를 고안해냈다.

팔리아멘트 트위스트는 시원한 맛의 트로피컬 캡슐 제품이다. 팔리아멘트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담배 맛을 제공하는 공간필터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담배 상단을 문지르면 상쾌한 향으로 손에 남은 담배 냄새를 줄여준다는것. 향패널을 이용한 일종의 ‘마스킹 효과’다.

담배를 쥐는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흡연 후 담배 상단을 자연스럽게 문지르면 트로피컬과 잘 어울리는 상쾌한 향이 손끝에 남는다. 담배 냄새를 원천적으로 제거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냄새 관리 측면에서 꽤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론 여기에 터트리는 순간 상쾌함을 선사하는 캡슐도 한몫한다.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는 순간부터 마무리까지, 일관된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언택트 시대, 타인은 물론 자기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팔리아멘트 트위스트를 깔끔함을 갈구하는 흡연가들에게 조심스럽게 권해본다. 또한 팔리아멘트 트위스트 담뱃갑 내부에 QR코드가 있는 것이 흥미롭다. 찍으면 ‘가장 좋은 선택은 금연이지만, 흡연을 지속할 경우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보를 안내 받게 된다. 담배 냄새뿐 아니라 일반 담배의 여러 단점을 보완한 전자담배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다.

팔리아멘트 트위스트는 2020년 11월 12일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편의점과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
타르 5.0mg, 니코틴 0.40mg, 출시가 4,000원.

    에디터
    이광훈 (컨트리뷰터)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