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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품은 워치 6

2020.12.04GQ

붉은 달이 차오른다.

BLANCPAIN

6시 방향에 오묘한 표정의 달이 떠 있는 빌레레 8 데이 컴플리트 캘린더. 칠흙같이 어두운 블랙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이 달빛을 더욱 밝힌다. 4천9백만원대, 블랑팡.

A. LANGE & SÖHNE

그랜드 랑에 1 문페이즈. 이름처럼 9시 방향에 위치한 큰 문페이즈가 달의 주기를 알려준다. 케이스 지름은 41밀리미터. 가격 미정, 랑에 운트 죄네.

IWC

남반구와 북반구를 표현하는 두 개의 달이 특징인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별이 뜬 밤하늘에 더블 문페이즈가 끝없이 회전하며 신비로운 우주를 표현한다. 4천8백만원대, IWC.

BREGUET

황금빛 문페이즈 얼굴이 특징인 클래식 7787. 조형적인 형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함께 고전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3천7백만원대, 브레게.

VACHERON CONSTANTIN

패트리모니 문페이즈 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반구 형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아래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밝게 빛나고 있다. 가격 미정, 바쉐론 콘스탄틴.

JAEGER LECOULTRE

듀얼 윙 시스템으로 트윈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듀오미터 퀀템 루너. 10시 방향 날짜 인디케이터와 함께 달의 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핑크 골드 케이스 지름은 42밀리미터. 6천만원, 예거 르쿨트르.

    패션 에디터
    김유진
    포토그래퍼
    김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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