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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존스의 2021 디올 여름 남성 캠페인

2021.02.05GQ

강렬한 대비와 눈부신 컬러의 만남.

2021 디올 여름 남성 컬렉션의 독창적인 감성과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새로운 캠페인의 이미지에는 가나 출신의 아티스트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의 예술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컬러는 2021 여름 컬렉션의 에너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아모아코 보아포의 작품에 보내는 찬사라고 할 수 있죠.”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설명합니다. 라파엘 파바로티가 촬영한 그래픽 이미지가 보여주는 강렬한 대비와 눈부신 컬러는 가나 출신 아티스트의 상징적인 회화 작품을 떠올리게 합니다. 킴 존스의 디자인으로 옮겨진 그의 작품이 가진 힘은 모아포의 벽지에서 되살아난 꽃으로 장식된 순수한 구성의 사진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건 마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고 경계를 초월하는 매혹적인 대화와도 같습니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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