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에서 셀러브리티와 만난 썰 | 지큐 코리아 (GQ Korea)

클럽하우스에서 셀러브리티와 만난 썰

2021-02-22T10:21:17+00:00 |culture|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셀럽들은 어떤 것에 대해 떠들었을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클럽하우스에서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 후드 CEO 블라디미르 테베브와 공매도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머스크는 로빈후드가 거래 제한을 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제대로 게임스톱 주식을 매매하지 못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도 클럽하우스에 등장했다. 그는 가상현실(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약 20분간 VR 시장에 관해 얘기하고는 대화방을 나갔다.

김봉진&이승건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창업자와 토스 이승건 대표도 클럽하우스를 통해 모였다.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대화방은 순식간에 참여자가 500명 넘게 불어났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정주환 카카오 신사업총괄 부사장, 박태훈 왓챠 대표 등의 업계 인사들도 상당수 참여해 사용자들과 소통했다.

박영선
정치인 중에서는 최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가입하면서 직접 소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박 전 장관은 전날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와 김서준 해시드 대표 등이 만든 ‘정치수다’ 대화방에 등장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밝혔다고 한다.

공효진
공효진은 자신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의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애정 하는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영화 <미쓰 홍당무>의 양미숙 역할을 뽑았다.

정려원
클럽하우스로 셀러브리티의 MBTI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배우 정려원은 대화방에서 자신의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MBTI를 밝혔다. 원래 INFP에서 INFJ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연주
배우 하연주는 매일 밤 9시 ‘신입생환영회’라는 방에 호스트로서 참여해 진행을 맡는다. 하연주가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을 환영해 주기도 하고 클럽하우스 입문자들에게 사용법이나 팁을 알려준다. 아직 클럽하우스가 낯설다면 ‘신입생환영회’ 방에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자이언티
자이언티가 클럽하우스 속 팔로우한 계정을 보면 음악뿐만 아니라 평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여러 대화방을 오가며 주로 듣는 이를 자처하지만, 직접 디제잉을 하는 방에서는 목소리를 내며 팬들에게 재미를 준다.

스윙스
래퍼 스윙스는 팬들과 취중진담을 가졌다.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여기 오신 분들을 위해서 본인 소개를 해주시겠어요?”라며 한 명 한 명 이름과 나이, 직업, 사는 곳을 물어봤다. 전화 통화하듯 이어진 대화에 다소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황제성
개그맨 황제성은 클럽하우스의 한 성대모사 방에 들어가 본인의 성대모사를 했다가 안 똑같다며 쫓겨났다. 그리고 스스로 ‘개그맨 황제성 팬미팅’이라는 셀프 팬미팅 방을 만들었다. 이 방에서 황제성은 1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소통했다.

천정명
천정명은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로 팬들과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평소 관심있어하는 운동과 다이어트 분야에서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