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간다 | 지큐 코리아 (GQ Korea)

우리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간다

2021-03-22T16:14:10+00:00 |tv|

국내 OTT 서비스 티빙과 웨이브가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를 본다. 올해 공개 예정인 티빙과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3.

티빙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티빙은 첫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에 이어 연내 약 20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가 바로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전소니가 시청률 30%에 빛나는 막장 드라마 작가로 살아가다 본인이 집필했던 작품의 장면이 자신에게 그대로 벌어지는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된 인물을 맡았으며, 배우 기도훈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을 권한을 가진 칠성당의 신을 맡아 인간사에 개입하게 된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쓴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단 소식에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는 3월 26일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티빙의 또 다른 기대작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는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이 출연을 확정했다.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주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마녀식당’을 배경으로 마녀와 직원,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식당의 주인이자 마녀 조희라 역은 배우 송지효가 맡아 이름 외에 어떤 정체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그려내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지만 마녀를 만나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직원 정진 역은 배우 남지현이, 인생에 대한 답을 찾고자 방황하던 중 마녀식당을 만나게 된 아르바이트생 이길용 역은 배우 채종협이 열연할 예정이다. 마녀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연과 그들에게 대접하는 마법의 요리는 올 여름 티빙에서 단독 공개.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웨이브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오리지널 콘텐츠는 12부작 블랙코미디 시트콤이다. 국내 최초 정치 시트콤에 도전하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러브리티 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일주일 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생생한 정치 풍자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성령이 보수 야당 초선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갑작스레 여권 요청으로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된 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정은 역을 맡았다. 또한 배우 배해선이 지역 토호의 외동딸이자 검찰 출신 3선 야당의원 차정원 역을 맡아 어떤 계파에도 속하지 않은 채 숱은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는 ‘여의도의 만렙 늑대’를 연기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연출한 윤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맡았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