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간 조합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영화 두 편 | 지큐 코리아 (GQ Korea)

배우간 조합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영화 두 편

2021-04-13T16:43:06+00:00 |movie|

화려한 라인업도 좋지만, 화려한 케미도 중요하다. 벌써부터 배우들의 케미가 기다려지는 영화 두 편.

컴백홈 – 라미란 + 송새벽
지난 41회 청룡영화제에서 코미디 영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라미란이 다시 한 번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송새벽, 이범수,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컴백홈>은 서울에서 개그맨으로 성공을 꿈꿨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고향에 내려온 한 남자가 옛 친구들과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스토리다. 라미란은 이번 영화에서 15년 전 친구를 서울로 떠나 보낸 뒤 홀로 고향을 지키는 영심 역을 연기하며 코믹 연기의 또 다른 장을 열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송새벽과 이범수는 각각 아주 오랜만에 코믹 연기로 돌아왔다. 특히 <7년의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한동안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미 코믹 연기로도 인정받았던 배우 송새벽이 보여주는 독특한 호흡의 코믹 연기가 라미란을 만나 어떤 상승 효과를 보일지 기대된다. 두 배우 모두 매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하며 스토리에 재미를 더해주었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배우 이경영, 오대환, 인교진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들도 합류했다는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아직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영화 <컴백홈>은 지난 11일 크랭크인과 함께 대장정을 시작한 상태다.

밀수 – 김혜수 + 염정아
<베를린>, <베테랑> 등으로 유명한 류승완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 군단과 함께 돌아왔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이라는 라인업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 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이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18년만에 내보인 여성 투톱 영화이자, 드물게 50대 여배우가 투톱 주인공을 맡은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도 크다. 김혜수와 염정아는 1996년 MBC 드라마 <사과꽃 향기>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친분을 바탕으로 영화에서 어떤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그 밖에도 최근 예능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조인성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박정민이 보여줄 호흡도 주목해 볼만 하다. 영화 <밀수>는 화려한 캐스팅이라는 최근 영화계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며 출연 배우 확정을 마무리 지은 상태로,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