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GQ SEOUL 연남 : 점심편

2017.09.19황혜인

데이트 명소 연남동, 혼자 가는 게 꺼려진다면 이런 코스도 있다. 혼자 가도 괜찮은 바버샵, 식당 그리고 서점.

젠틸루오모 바버샵 세 명의 사장이 예약제로 운영하는 바버샵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그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미용 전, 직접 만든 칵테일과 음료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90-77번지 102호, 02-336-1225

열무식당 대부분의 맛집은 메뉴가 적다. 열무식당도 마찬가지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열무정식’과 ‘돼지김치찌개’가 전부인 이 곳에서는 집에서 먹는 밥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487-378번지 1층, 02-3141-0096

열정에 기름붓기열정에 기름붓기는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고, 책값을 결제해야 하는 무인 서점이다. 진짜 사람이 없냐고? 주인도 점원도 없고, 덕분에 눈치 볼 필요도 없다. 그저 편안하게 책을 즐기면 그만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570-25번지 1층, 010-2067-3193

    에디터
    글 / 황혜인 (컨트리뷰팅 에디터)
    촬영 및 편집
    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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