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Lee, Jaehyun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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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Lee, J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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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자동차와 미술을 좋아합니다.

금속 음향 속에서 질주하는 차, 그 궤적에 포개지는 악기. JAGUAR ㅣ F-Pace 공기가 아니고는 F-페이스의 그릴 사이를 도무지 통과 할 수 없을 것 같다. 치밀하게 묶은 매듭...

터보 전성시대에 배짱 좋게 자연흡기 5.2리터 엔진을 얹었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 차지하려는 아우디 R8은 욕심조차 근사해 보였다. ‘R8이 슈퍼카인가?’라는 명제는 1세대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꼬리표처럼 R8에 붙어...

이제 전기차가 쉴 새 없이 나올 것이다. 기술은 첨단이라지만, 디자인도 덩달아 첨단이어야 하나? 전기차 디자인의 답은 과거에 있을지도 모른다. 로버 미니 미니다운 미니를 바란다면 욕심인 건가? 몰라보게 팽창해서 이제 ‘미니’라고...

푸조 5008이 골격 탄탄한 SUV로 바뀌었다. 짊어질 게 많은 푸조의 새 어깨다. 이러다가 SUV만 살아남고 모두 멸종하는 건 아닌가? 고급 세단과 슈퍼카를 만들던 브랜드도 앞다퉈 SUV를 내놓을...

지난 12월, 동대문 DDP에 이케아 물건이 가득 찼다. 갖가지 콘셉트로 꾸민 쇼룸은 물론이고 앞으로 출시할 가구와 오브제가 촘촘하게 정렬했다. 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한 디자이너의 작품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의...

8개 좌석과 10단 변속기, 그리고 온갖 편의 기능을 알차게도 담았다. 다다익선은 혼다 오딧세이를 설명하는 가장 뚜렷한 표현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혼다는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누적...

‘대박이 아빠’로 육아 프로그램을 휘저어 그의 본업을 잊을 뻔했지만 이동국은 축구선수다. 시원스러운 외모와 필요할 때마다 터뜨려주는 ‘한 방’으로 1990년대부터 이미 전국구 고교 축구 선수였다....

패더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때, 코너 맥그리거를 새로운 경량급 골목대장 정도로만 생각했다. 훗날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신문고 치듯 두들겨 이기기 전까지는. 흥행 몰이가 곧 돈...

컨버터블에 계절이란 없다. 자동차와 화음이 맞으면서 찬바람까지 튕겨낼 아이템만 갖춘다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l 귀여워야 미니다 작다고 무조건 귀여운 건 아니다. 송풍구든, 센터페시아든 똥글똥글한 모양으로 도배한 미니...

얼기설기 엉킨 주름을 고르게 펴서, 날선 라인을 잡은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섰다.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자신감은 캐딜락 CT6 터보와 닮았다. 근육질의 흉곽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