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Lee, Jaehyun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Authors Posts by 이재현 Lee, Jaehyun

이재현 Lee, Jaehyun

이재현 Lee, Jaehyun
40 POSTS 0 COMMENTS
[GQ KOREA 피처 에디터] 자동차와 미술을 좋아합니다.

패더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때, 코너 맥그리거를 새로운 경량급 골목대장 정도로만 생각했다. 훗날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신문고 치듯 두들겨 이기기 전까지는. 흥행 몰이가 곧 돈...

컨버터블에 계절이란 없다. 자동차와 화음이 맞으면서 찬바람까지 튕겨낼 아이템만 갖춘다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l 귀여워야 미니다 작다고 무조건 귀여운 건 아니다. 송풍구든, 센터페시아든 똥글똥글한 모양으로 도배한 미니...

얼기설기 엉킨 주름을 고르게 펴서, 날선 라인을 잡은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섰다.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자신감은 캐딜락 CT6 터보와 닮았다. 근육질의 흉곽처럼...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에선 자동차 구경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눈을 사로잡는 장소가 있다. 런던 쇼디치 거리의 풍경을 옮겨놓은 듯 이국적인...

선덕원 콩쿠르 델레강스에 어디서도 보기 힘든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옹기종기 모였다. 지난 10월 15일, 일요일 아침부터 성북동 ‘곰의 집’에 차가 모여들었다. 만화적인 배기음을 울리며 등장한...

디자인도, 성능도, 볼보가 지금처럼 새로웠던 적은 없었다. 점점 후끈해지는 볼보 라인업의 4번 타자는 XC60이다. 시작은 XC90이었다. 애증과도 같았던 단어 ‘안전’만 꽤 오랫동안 떠올랐던 볼보였기 때문에, 커다란 차체에도 불구하고...

코나와 티볼리가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골라도 수긍이 갈 만큼 바라보는 관점은 천차만별. 5대 모두 타봤다는 자동차 에디터에게...

핀란드의 기능성 시계 브랜드 순토는 일찌감치 스포츠 전용 디지털 시계에 집중했다. 등산, 스쿠버다이빙 등 자세한 수치를 시시각각 확인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순토는 오묘한 기술을...

쿠에른은 핸드메이드 가죽 신발 브랜드다. 누가 신어도 편해야 한다는 모토로 2대째 빼어난 신발을 만들고 있다. 부드러운 가죽을 독일에서 들여온 가죽 전용 실로 봉제해 발을 포옹하는 것처럼 감싼다. 그중 드라이빙 슈즈는 걸음걸이를 고려하여 고무...

농업용과 군용 자동차를 생산하던 랜드로버는 1970년 험로 주파 성능을 갖추었으되, 평탄한 땅에서도 편하게 달릴 수 있는 레인지로버를 만들었다. 47년 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를 개발할 당시의 철학을 벨라에게도 심었다. SUV도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