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 Part 239

이 여자, 멀쩡하다. 예쁘기까지 하다. 압구정에서 같이 걸을 땐, 남자 세 명 정도가 흘끔거렸다. 그럼 뭐하나? 안 한 지가 3년인데. 신음은 막아도 새어 나왔다. 뒤틀리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물음표가 창궐했다. 그대로 멈춰서 일곱 번 물어보고 일곱 번 대답했다. 강호동과 유재석, 누가 강할까? 유재석의 ‘배려’와 강호동의 ‘파워’는 예능프로그램의 양대산맥이다. 강호동이냐, 유재석이냐라는 질문은 연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다녀왔다. 이‘오래된’경기장엔 박지성도 있고, 서울도 있고, 배려, 역사, 자부심도 있다.선수 대기실에서 박지성 옆엔 누가 앉을까? 오른쪽은 단짝인 에브라,...

조시 하트넷은 더 이상 초조해하지 않는다. 여전히 경계에 서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까. “저는 인물에 따라 각본을 고르려고 해요. 경력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요....

최승자 ‘시가 죽었다’는 식의 기사들이, 세탁기에서 양말을 잃어버리는 횟수만큼 정기적으로 실릴 때마다, 시가 가진 근원적 가치가 역설적으로 여전히 중요하단 걸 알게 된다. 공적 교육이...

배정남은 잘 정리가 안 된다. 모델이라고만 부르기엔 어긋난 길처럼 묘연하고, 스타일이 끝내준다는 말로는 물음표만 창궐한다. 그는 인터뷰하는 게 정말 어렵다고 했다. 감출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과속 스캔들>은 전대미문 과속 데뷔작이다. 신인 강형철 감독은 첫 장편으로 800만명을 모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강형철은 심히 <GQ>스러운 인간이다. <과속 스캔들>의 주인공 남현수는 몹시 <GQ>적인...

이준기는 자신이 변했다고 말한다.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어느 날 보니 달라졌더라고, 신드롬에 가까운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누구나...

꽤 많은 사람들이 84년에 태어난 소설가와 87년에 태어난 시인에게 관심이 있다.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Questions 1 당신은 누구입니까? 2 저렇게 어린 친구가 작가가되는 게 옳을까? 란 시선에...

인생은 지나간 시간들로 나누어진다. 사람들은 시간을 인지하는자기만의 방식을 찾는다. 나도 그렇다. 봄은 매년 하나씩 사라진다.영원히 계속될지 언젠가 끝날진 모르지만, 시간은 어쨌든 지구에 배급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