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DRINK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 Part 10

맥주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생각보다 크다. 피츠 수퍼클리어가 냉장고에 그득 차 있다면 맥주가 필요한 순간이 더 긴박하게 찾아든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넘어가는 맥주라면 물보다 자주...

부쉬밀은 아이리쉬 위스키다.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유래해 스코틀랜드로 전파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부쉬밀을 맛보면 누구나 그 부드러움을 알아챈다. 어제 피트 향이 피어오르는 강렬한...

생각해보면 시작은 화요부터였다. 증류식 소주를 구분해 이야기하고, 100퍼센트 우리 쌀로 만든 술을 살뜰히 챙기고, 자랑하고 싶은 한국의 술 브랜드로 외국인에게 소개하게 된 것이. 평범무쌍한...

버번 위스키의 유행을 어떤 경로로든 감지했다면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이름. 와일드 터키는 켄터키 버번 카운티에서 18세기부터 만들어오던 미국 위스키의 선두주자다. 미묘한 단맛과 오렌지 향, 바닐라 향이 화끈하게 뒤섞이는 이 위스키에서부터 올드패션드, 맨하탄 같은...

몬스터 에너지는 강렬하고도 강력하다. 이 무시무시한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과 타우린 성분으로 지친 몸과 정신을 번쩍 일깨우는 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 괴력이 필요한가? 몬스터 에너지는...

매일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고, 어떤 음식과도 두루 어울리는 와인을 두고 ‘데일리 와인’이라 하는데, 산타리타 120이 그 말과 착 붙는다. 화분처럼 부엌 한쪽에 심어두고 주렁주렁...

신제품이 쏟아지는 국내 증류주 시장에 더한주류가 내놓은 새로운 얼굴. 화이트 럼, 오크 숙성 럼, 매실청이 절묘한 배합을 이룬다. ‘서울의 밤’이라는 이름에서 무작정 휘청이는 불빛을...

글렌모렌지는 위스키 숙성에 대해선 독보적인 철학을 세운 증류소다. 특히 10년간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서로 다른 개성의 캐스크에서 2년간 추가 숙성을 거치는...

시카고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다. 거위가 그려진 레이블과 확실하고 개성적인 라인업의 맥주로 시카고만큼이나 서울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중 구스 IPA는 IPA 좀 마셔본 남자라면 분명 좋아할...

레페는 800년 전부터 시작된 벨기에 수도원 맥주인데, 이맘때처럼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이 맥주에 손과 마음이 절로 간다. 눈에 보일 듯 진하게 피어오르는 향과 씹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