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DRINK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 Part 68

식혜냐 수정과냐 그것이 문제로다...수정과수정과는 꼭 약과와 함께 먹어야 할 것만 같은 음료다. 정갈하게 무릎 꿇고 앉아서 두 손으로 잔을 잡고 마셔야 할 것 같다....

체코의 식료품점에서는 하이네켄이니, 칭타오니, 밀러니 하는 맥주를 볼 수 없다. 오로지 자국 맥주만으로 당당하다.맥주 강국이라고 하면 흔히 독일을 떠올리는데 체코가 제일의 맥주 소비 대국이다....

포도로 만든 술만 아끼고 사랑할 일이 아니다. 배, 사과, 레몬도 훌륭한 술이 되는 걸 왜 몰랐을까. 사과 우리에게 사이다cider는 칠성이고 킨이지만, 프랑스의 사이다(cidre, 시드르라고 읽는다)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캔커피는 어떤 맛이 날까?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임병근(카페 Dropp 바리스타) 중후하고 깊은 맛이 있다. 특히 뒷맛이 깨끗하고 커피의 좋은 풍미가 길게 남는다. 진한...

누구에게나 꿈인 일. 그걸 먼저 해본 이들. 당고집, 잡화점 이윤주 대표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이전 명함을 꺼냈다. 기획팀 팀장 직위가 선명했다. 일본에서 먹었던 경단인‘당고’에 빠져...

술에도 유행이 있다지만, 그래서 막걸리가 좋은 건 아니다. 이 훌륭한 술이, '비교 시음'할 만큼 다양해졌을 뿐. 막걸리 병을 손가락에 끼고 쥐불놀이 하듯 마구 돌린다. 원심력에...

로제 와인이 여자를 위한 와인이라는 의견엔 반대다. 여름을 위한 와인이라는 의견에도 고개를 끄덕이지 못하겠다. 로제 와인은 모두에게, 모든 곳에 모든 계절에 잘 어우러지는 와인이다.로제...

켄터키는 프라이드치킨도 맛있지만 칵테일도 죽여준다. 좋은 위스키는 스트레이트로 마셔야 한다는 불문율은 여름에 빙수 녹듯 스르르 사라졌다.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길 적극적으로 권하는 위스키 브랜드가‘메이커스 마크’다. 위스키...

냉면은 다른 나라에도 있다. 지역마다 오색찬란하다.   한국 평양냉면 겨우내 땅에 파묻었던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담가 먹었던 것이 시작이다. 그 이후 고기 육수를 첨가하기 시작했고, 집집마다 면의...

홉 향과 몰트 향이 거칠게 조화된‘폭탄주’는 맥주 칵테일의 시초다. 이젠 맥주도 브랜드에 맞춰 별의별 술을 섞어 마실 차례다.칭타오로 만든Beer Mojito칭다오는 밍밍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