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 Part 10

요즘 같은 계절은 어때요? 마음이, 이 안이 이렇게 차죠. 가을마다 그랬어요? 아니요, 요즘은 추운 계절에 추운 게 싫어요. 여름밤에 쌀쌀한 거, 의외인 날씨가 좋아요. 요즘은...

차가워 보여요. 다들 그렇게 보시더라고요. 그것도 제가 풍기는 이미지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또 얘기해보면 안 그렇다, 그래서 더 좋다, 라는 얘기도 많이 들으니까...

앉으세요. 제가 허리가 아파서 좀 서서 할게요. 누워도 괜찮아요. 집처럼 편하게…. 집에 있는 걸 유난히 좋아한다고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컴퓨터를 많이 했어요. 고향이...

못할 말이 없는 용감한 네 여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다시 모였다. “아브라카다브라 다 이뤄져라”라며 남자들에게 거센 주문을 걸던 기세는 여태 그대로다. 생일이 9월 18일이죠? 그날...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미는 춤을 추고 있다. 선미는 자신에게 어둠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선미는 플래시가 터지듯 웃었다. 요즘도 매일 베이스 연습해요? 네, 숙소에 작은 앰프가 있어요....

빛 속에서 예은은 자꾸 노래를 불렀다. 입술을 아주 조금만 움직이면서. 과감해요, 원래? 저요? 촬영할 때 속옷을 아예 벗는 게 어떻겠냐고 했을 때…. 아, 그건 저도 벗는 게 예쁠 것...

전효성이 무대에 서면 불이 붙는다. 남자들의 눈에도 불이 켜진다. 촬영 소품으로 꽃을 준비했어요. 이름은 댄싱 퀸. 우와. 왜 댄싱 퀸이에요? 조명같이 빛나서 그런가? 전 되게...

칸에서 돌아온 서영희를 폐공장에 데려갔다. 그녀는 샴페인을 달라고 했다. 혹시 담배 피워요? 영화 <마돈나>의 시작 장면에서 피우기 직전에 바로 ‘컷’이에요. 안 피워요. 그 장면에서 잘...

지금이 엉덩이의 시대라는 말은 어쩐지 본능적이다. 네 여자의 엉덩이를 본격적으로 찍었다. 엉덩이는 거짓말을 몰랐으니, 근심이 사라지고 불길이 남았다. 최혜연(모델) 최혜연은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느냐고 묻지 않았다....

카랑카랑한 목소리. 말할 땐 꼭 눈을 맞추는 버릇. 웃으려면 그냥 팍! 김나영과 마주 앉은 개운한 시간. 이쪽으로 오더니 그녀가 먼저 물었다. “어려운 질문 이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