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혁신의 가장 모범적인 답안. 바로 이탈리아 태생의 펠리시 안에 있다.
1973년, 역사와 예술의 도시인 이탈리아의 페라라에서 탄생한 펠리시(Felisi). 창업자인 아나리사 펠로니(Annalisa Felloni)는 전통적인 마구 제작 방법에 매료되어 가죽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직접 공방을 설립한 펠로니는 비로소 펠리시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1992년, 나일론과 가죽을 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가볍고 실용적인 가방을 제안했다. 이 획기적인 컬렉션은 지금까지도 펠리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소개되고 있다.
펠리시의 브랜드 로고에는 투구와 방패, 황금 사과가 달린 나무가 있다. 이는 중세부터 내려오는 펠리시 가문의 문장으로 정의와 성실, 순결과 고귀함을 뜻한다. 이 고고한 의미의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 펠리시는 전통적인 가치와 뛰어난 품질을 추구하는 자부심을 대변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유의 합리성과 창의성을 우아하게 접목하며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펠리시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지만 레더, 코튼, 캔버스,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다. 특히 펠리시의 나일론 소재는 실크 같은 광택이 있어 클래식 뿐만 아니라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모든 가죽을 친환경 방식인 ‘베지터블 태닝’을 통해 가공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켜 준다. 이는 오래 입어 닳은 듯한 친숙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멋스러워지는 천연 가죽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방은 물론 벨트, 지갑, 안경 케이스, 골프 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액세서리를 감각있게 제안하는 펠리시는, 현재 지스트릿 494 옴므(g.street 494 homme)에서 국내 독점으로 전개하고 있다. 4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4층에서는, 펠리시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어 다양한 라인의 상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문의 02-3449-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