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방
한 달에 5~7대, 혹은 그 이상의 자동차를 전 세계에서 종횡무진 다뤄왔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테네리페라는 섬, 어딘가는 폐허에 가까웠지만 그 뿌리는 흔들리지 않았던 베이루트, 미국 모압moab의 황량산 바위산…. 뮌헨에 가면 편안함을 느낍니다. 런던은 가면 갈수록 좋아집니다. 그러다 돌아와 앉는 내 방, 그 안에 있던 물건들을 아직 누군지 모르는 당신을 생각하면서 마음 가는 대로 담았습니다. 당신이 편애하는 도시는 어디인가요? 사진과 글을 받겠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이야기라면 좋겠습니다. 정우성(woosung.jung@doosan.com)
최신기사
- 에디터
- 정우성
- 포토그래퍼
- 이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