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엔 이런 향기가 날 거야. 불멸의 향수 10.
01 달의 그림자를 데우는 태양빛 향취. 탐다오 19만8천원(75ml/), 딥티크. 02 하늘 끝에선 이런 냄새가 나겠지. 에어로뿔란 16만5천원(100ml), 데따이으. 03 남국의 섬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우드 캐시미어 무드 47만5천원(70ml), 메종 프란시스 커정. 04 불멸의 향, 러시아산 가죽이 뒤섞인 지독한 관능. 세르귀 19만원(50ml), 세르주 루텐. 05 거친 숨을 모는 나일 강의 바람. 록소르 오우드 24만7천원(75ml), 메모. 06 시칠리아 남자에게서 맡을 수 있는 진한 냄새. 지네프로 디 사르데냐 20만5천원(150ml), 아쿠아 디 파르마. 07 런던에서 기억하는 중국의 푸른 강바람. 리지앙 오 데 퍼퓸 16만4천원(50ml), 몰튼 브라운. 08 붉은 아프리카를 검게 태워 만든 물약. 아쿠아 디 콜로니아 오포포낙스 19만8천원(100ml), 산타마리아 노벨라. 09 격렬하게 흩어지는 남부 프랑스의 풀밭, 잊히지 않는 오후의 체취. 로투스 띠 베 15만원(100ml), 갈리마드. 10 어깻죽지 아래를 살짝 흔드는 중독성. 리스 41 32만원(100ml), 르 라보.
- 에디터
- 오충환
- 포토그래퍼
- 이신구
- 스탭
- 어시스턴트 / 정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