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제 철인 캠핑과 나들이를 위해 아이졸라에서 만든 휴대용 스테인리스 컵. 소주잔 하나 정도의 크기로, 휴대용 플라스크와 한 세트다. 잘 접어 뚜껑을 닫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앙증맞다. 이 알량한 컵에 뭘 담아 먹을 일이 과연 몇 번이나 있을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은 일단 손에 쥐면 말끔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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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장승호
- 포토그래퍼
- 정우영
바야흐로 제 철인 캠핑과 나들이를 위해 아이졸라에서 만든 휴대용 스테인리스 컵. 소주잔 하나 정도의 크기로, 휴대용 플라스크와 한 세트다. 잘 접어 뚜껑을 닫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앙증맞다. 이 알량한 컵에 뭘 담아 먹을 일이 과연 몇 번이나 있을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은 일단 손에 쥐면 말끔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