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디자이너 케네스 그랜지의 디자인은 단순하고 비범하며, 에이프릴 뮤직이 만들어낸 소리는 정확하고 깨끗하다
에이프릴 뮤직 오라노트 V2
[REPORT] 전설적인 디자이너 케네스 그랜지의 디자인은 단순하고 비범하며, 에이프릴 뮤직이 만들어낸 소리는 정확하고 깨끗하다. ‘합리적인 뮤직 스테이션’으로서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인티앰프와 FM 튜너, 시디플레이어를 기본으로, DAC를 내장하고 아이팟, USB 메모리 단자는 24Bit/96kHz(Flac), PC USB 단자는 24Bit/192kHz를 지원한다. 옵티컬 단자도 24Bit/192kHz다. 다른 앰프를 프리아웃에 물릴 수도 있으나, 내장 B&O 아이스파워 ASX250 앰프를 통해 실현한 출력이 125W다. 웬만한 스피커는 가지고 논다. 시디플레이어에 올리는 스태빌라이저나, 100단계의 볼륨에서는 제품의 격도 보인다.
[DOUBT] 소비자가 2백50만원이다. 좀 무뚝뚝한 소리라고 느낄 수 있는 취향이거나 소리만큼 깨끗한 버튼감을 원하지만 않는다면 싸다고 느낄 것이다.
- 에디터
- 정우영
- 포토그래퍼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