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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포르쉐 911

2016.03.27GQ

포르쉐가 완전히 새로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를 출시했다. 아주 약간 바뀌었지만 전에 없이 새로운 디자인, 새로 적용한 바이 터보 엔진, 존재 자체로 꿈의 지위를 획득한 한 대의 차.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다는 세세한 설명이 과연 옳을까? 911이야말로 모든 버킷 리스트의 상위에 둘 만하다. 포르쉐가 성능으로 배신한 적은 없다. 새로운 터보 엔진? 검증은 이미 끝났고, 이번에도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확신하는 기자를 국내외에서 여럿 만났다. 쿠페의 가격은 1억 3천3백30만~1억 5천10만원. 카브리올레는 1억 5천60만~1억 6천7백60만원.

    에디터
    정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