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입은 청바지에서 정체불명의 쉰내가 날 때, 이불의 퀴퀴한 냄새를 참을 수 없을 때, 내일 꼭 신고 싶은 운동화가 삭힌 홍어처럼 느껴질 때, 가볍게 ‘칙칙’ 뿌린다.
1 라벤더와 로즈메리, 시더우드 향을 조합한 리넨 스프레이 리노 넬 벤토 9만3천원대(175ml), 조 말론. 2 섬유에 밴 악취를 없애거나 다림질할 때 물 대신 뿌려 향기를 입힐 수 있는 리넨 워터 4만9천원(1000ml), 라 브루켓 by 에크루. 3 로즈 워터 에센셜을 사용한 패브릭 퍼퓸 덩 몽 리 15만원(100ml),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4 운동복이나 신발, 요가 매트에 뿌리는 항균 탈취용 스포츠 스프레이 1만7천원대(125ml), 5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패브릭 프레시 클래식 1만5천원(60ml), 모두 런드레스. 6 장미와 담쟁이, 머스크 향을 담은 패브릭 퍼퓸 오 플루리엘르 13만5천원(200ml), 딥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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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윤웅희
- 포토그래퍼
-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