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감 그랑서울점의 새 메뉴는 좀 독특하다. 한국 스타일로 한우 숯불구이 집인데, 서양식 티본 스테이크처럼 나온다. 암소 한우의 등심과 안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부처butcher’의 느낌을 내고, 사진도 잘 나오는 메뉴를 개발하고 싶었어요. 이제 음식점도 하나의 플랫폼인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바꿔줘야죠.” 늘 깨어 있는 이준수 대표라는 걸 알았지만 칼이 도마에 꽂혀 있는 형태로 제작된 기물 아이디어는 반짝이다 못해 번뜩인다. 2인에 10만원이고 하우스 와인 2잔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육감 그랑서울 02-2251-8686
- 에디터
- 손기은
- 포토그래퍼
-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