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브라질에서 왔습니다 – WOMEN

2016.08.09GQ


알라인 웨버 창백한 금발과 깊고 푸른 눈을 가진 브라질 출신의 모델. 톰 포드가 감독한 영화 < 싱글맨 >에서 풍성한 금발로 강의실에 앉아 담배를 피우던 학생 루이스로 출연하기도 했다. 움푹 들어간 아이홀에 검은 아이라이너를 칠했는데, 그런 눈으로 말 한마디 없이 담배 연기 한번 뿜는 것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타이리니 가르시아 푸른색 눈과 베일 듯이 길게 이어진 눈썹이 매력적인 상파울로 출신의 모델. 큰 눈과 두꺼운 상꺼풀로 부드럽고 연약한 분위기의 광고 캠페인을 많이 촬영했다.

 


아만다 웰시 모델스 닷컴 순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브라질 모델. 강렬한 광대뼈와 큰 입이 얼굴을 가로세로 가득 채우고 있다. 2014년 SS 구찌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면서 더 강렬한 얼굴 도장을 꽉 찍었다. 창백하고 부러질 듯한 외모의 북유럽 모델이 대세인 가운데, 브라질의 짙은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라이스 히베이루 현재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엔젤 중 3명의 브라질 모델이 아드리아나 리마,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그리고 라이스 히베이루다. 생소한 얼굴이지만, 탄탄하다 못해 단단해 보이는 허벅지가 매력이라 촉감으로 먼저 각인되는 모델이다.

    에디터
    장우철, 손기은, 정우영, 유지성
    포토그래퍼
    정우영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