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 이탤리언 레스토랑 ‘봄봄’이 성수동에 새 가게를 냈다. 이전엔 셰프랑 소근댈 수 있는 작은 규모였지만, 이번엔 복층에 주차장까지 딸린 공간이다. 커다란 창이 있는 식탁에 앉아 근린공원의 멋진 초록색을 보고 있으면, 거친 회색이 매력인 성수동에서 여지없이 봄봄다운 공간을 찾았냈다는 생각이 든다. 넓어진 공간만큼 메뉴판도 길어졌다. 점심엔 매일매일 바뀌는 밥과 국이 포함된 런치 박스(사진)가 나온다. 군더더기 없이 알차다. 저녁엔 가을이면 더 당기는 봄봄의 이탤리언 요리가 나온다.
SALOTTO BOMBOM (02-460-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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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손기은
- 포토그래퍼
-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