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니할리, 일본의 아파치. 세계의 내로라는 바버들이 서울에 모였다. 그런데 ‘바버’라는 게 대체 뭘까?
헤어스타일에 관심 깨나 있는 사람이라면 ‘도니할리 바버’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니할리Donnie Hawley는 미국의 유명 바버로서, 전 세계의 바버 문화를 선두하는 장본인이다. 포마드 브랜드 레이라이트의 창립자이자 헐리우드 내의 스타 이발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위스키 제임슨을 바버 문화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으며, 반스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아이템을 출시하기도 한다. 클래식과 최신 트렌드를 넘나드는 이례적인 바버인 셈. 한편, 그는 매년 중남미,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의 종착지는 서울, 지난 12월 11일, DTRT가 후원한 국내 최초의 바버쇼 ‘2016 코리아 도니할리 바버 쇼케이스’가 청담동 키퍼스에서 얼렸다.
이른바 ‘2016 코리아 도니할리 바버 쇼케이스’는 엔투라지바버샵에서 주최한 바버쇼로 일본의 유명 바버 아파치도 도니할리와 함께 초대됐다. 세계 최고의 바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 국내 유명 바버 ‘할리’의 진행으로, 도니할리와 아파치는 최근 남성 헤어의 트렌드인 포마드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한가득 선보였다. 또한, 도니할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DTRT의 ‘스무스 스타트’ 쉐이빙크림과 ‘쏘파인’ 토너를 이용해 피부까지 완벽하게 가꾸는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제임슨 위스키와 음악, 그리고 바버의 과정 중에 생기는 사람과 사람의 어떤 ‘연결고리’. ‘바버’는 단지 남자의 이미용을 뜻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라는 것이 이번 쇼케이스 가장 큰 주제일 것. ‘옳은 일을 하자’라는 DTRT의 취지와 바버는 이렇게 하나로 엮일 수 있었다.
- 에디터
- GQ PROMOTION
- 출처
- DT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