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의 모델그래머 중 가장 섹시하고 쿨한 피드를 만들고 있는 5명을 선정했다. 당신은 누구를 팔로우 하겠는가?
1. 캐롤리나 산체스 @carosanchhez 캐롤리나 산체스는 모험심 가득한 소녀 같다. 깊고 파란 눈, 햇빛에 그을린 검은 살결, 행운을 부르는 듯한 엷은 미소. 숲과 바다는 물론 도시 어디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녀는 아름다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요트에서 다이빙을 하고, 그랜드 캐니언을 하이킹 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진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때때로 그녀는 신비한 폭포수 아래 앉아서 명상에 빠져 있기도 한다. 채식주의자인 그녀는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음식을 찾아 돌아다니기도 좋아한다고.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모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까? 배우. 당신의 한 마디는? 너무 서두르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지저분한 머리를 정돈하기 전.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는? 태국과 인도.
Biking around #beachday #california carolina sanchez(@carosanchhez)님의 공유 게시물님,
My happy place ✨ #nature carolina sanchez(@carosanchhez)님의 공유 게시물님,
Keep me wild #surf carolina sanchez(@carosanchhez)님의 공유 게시물님,
2. 개비 웨스트브룩 @gabbywestbrook 개비는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셀카 속에도 수백 가지 감정을 표현해내는 모델이다. 긴 눈매 사이로 스며 나오는 눈빛과 입술의 작은 움직임만으로 그걸 가능하게 한다.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올리는 사진은 지금 살고 있는 뉴욕에서의 풍경이 대부분이다. 그녀는 유년 시절에 매일 마주쳤던 호주의 하늘과 해변이 그리울 때면 롱아일랜드로 가서 자주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유독 바다 사진이 많다. 그녀가 가장 아끼는 물건은 스마트폰. 매일 아침 부모님과 페이스타임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호주의 시드니. 모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까? 인테리어 디자이너. 당신의 한 마디는? 그저 사랑해라. 사랑을 주고, 받아들이고, 믿어라.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즉흥적으로 뛰어난 유머감각을 선보일 때.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는? 인도와 아이슬란드.
I’m home!! ❤️ Missed you Sydney
Gabby Westbrook-Patrick(@gabbywestbrook)님의 공유 게시물님,
3. 마리안 폰세카 @marianne_fonseca 마리안 폰세카의 인스타그램에는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춤추는 사진들로 가득하다. 지난 할로윈데이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코스튬을 하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다고 그녀가 방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생을 즐기는 만큼, 몸을 건강하게 순환시키기 위한 노력도 한다. 어제 마신 술을 모두 태워버리겠다며 긴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배틀 로프를 흔들고, 샌드백에 두 주먹을 날리고 있는 마리안의 피드를 보면 그녀가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브라질의 우베르랑디아. 모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까? 의사. 당신의 한 마디는? 오로지 지금이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샤워를 마쳤을 때.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는? 모로코, 일본, 두바이.
Hey America, hope you let me stay Mari(@marianne_fonseca)님의 공유 게시물님,
My last training this year with my @dogpound fam. Thank you guys so much for everything and you @rjathayde see you next year!! Mari(@marianne_fonseca)님의 공유 게시물님,
My photographer is back! So, action @jesymckinney Mari(@marianne_fonseca)님의 공유 게시물님,
4. 조지아 깁스 @georgiagibbs_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 호주 8>에 참가하면서 얼굴을 알린 조지아 깁스. 리버풀의 공격수인 대니 잉스의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지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홀터넥 형부터 원피스 형까지 온갖 종류의 비키니 모델로 활약한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다란 열대나무의 잎사귀로 비키니를 대신한 사진도 있다. 물론, 비키니든 나뭇잎이든 그녀의 완벽한 몸매와 젖은 금발을 가릴 순 없었다.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호주의 퍼스. 모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까? 물리치료사. 당신의 한 마디는? 의심은 실패보다 더 많은 꿈을 죽인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오버사이즈 안경을 꼈을 때.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는? 보라보라 섬.
Your happiness is always #1 🌞 #Healthy #Natural #Confident @bonniecee 💥 GEORGIA MAE(@georgiagibbs_)님의 공유 게시물님,
It’s all fun and games until the leaf splits as the old man walks out of his villa 🙌🏼😳 @bonniecee 😂 #Whoops GEORGIA MAE(@georgiagibbs_)님의 공유 게시물님,
Ohhhhhhh @kandarakarma you have my 💚 @bonniecee 🍃 @theasia.collective #AmIDreaming GEORGIA MAE(@georgiagibbs_)님의 공유 게시물님,
5. 페르난다 킨더 @ferkinder 겨울 추위는 재킷 속으로 들어오고, 봄 추위는 뼛속으로 들어온다고 했나?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싶다면 페르난다 킨더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는 것도 대안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일년 내내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있으니까. 어릴 때부터 배구에 빠져 살았다는 페르난다는 건강한 경쟁을 즐기는 사람이다. 시원하게 뻗은 큰 기와 날렵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녀가 비치볼 대회에 참가해 진지하게 시합 중인 모습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브라질의 조인빌르. 모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까? 배구 선수. 당신의 한 마디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웃을 때.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는? 파푸아뉴기니.
{• Island life 🐚👙🍹🙏🏻💙 •} Fernanda Kinder(@ferkinder)님의 공유 게시물님,
Bom dia! Get ready for today’s final 🏐⚡️ #voleibol #tournament #MBV2016 #final Fernanda Kinder(@ferkinder)님의 공유 게시물님,
The colors of the summer 🙌🏻☀️ #lifebythesea #earlymorning #beach #happiness #bestvibes #israel Fernanda Kinder(@ferkinder)님의 공유 게시물님,
- 에디터
- 이재위, 미국 GQ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