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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터마이즈 데님 재킷을 입는 4가지 방법

2017.03.31나지언

원하는 스타일로 직접 만든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끝내주게 잘 입었단 소리를 들을까? 잘 모르겠다면, GQ 패션 에디터들의 제안을 따라 해보자.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 리바이스

1. 이런 데님 재킷은 단정하게 입을 때 더 귀엽다. 보드라운 남색 캐시미어 니트와 갈색 팬츠는 데님의 색깔과 질감을 훨씬 돋보이게 만든다. 신발은 물론 깔끔한 가죽 로퍼로. 여기에 예쁜 선글라스 하나만 더하면 봄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 윤웅희 패션 에디터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 리바이스. 남색 캐시미어 스웨터, 가죽 벨트, 모두 폴로 랄프 로렌. 갈색 팬츠, 루이 비통. 로퍼, 에르메스. 선글라스, 올리버 피플스 by 룩소티카 코리아.

2. 스카잔이니 스태디움 점퍼니 서로 자기가 지금의 유행이라고 하지만, 블루종의 원조는 데님이다. 자주 입는 옷 사이에 항상 걸려 있고, 여행 가방에도 빠지지 않는다. 요즘처럼 두근거리는 날씨가 계속될 땐, 운동복과도 어울린다. 비록 사회인 야구단의 이군 선수라 할지라도, 경기장 밖에선 일군이 될 수 있으니까. 박나나 패션 에디터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 리바이스. 화이트 피케 셔츠, 라코스테. 스웻 팬츠, 올 세인츠. 러닝화, 리복. 블랙 스포츠 백, 요넥스.

3. 데님 재킷과 면 티셔츠는 불멸의 단짝이지만, 아직 이 조합은 좀 추울 수 있다. 이럴 때 스웨트 셔츠는 훌륭한 대안이다. 캐주얼하게 입을 때, 칼라가 있는 재킷 안에는 셔츠보다는 라운드넥의 뭔가가 어울린다. 그래야 목 언저리가 복잡하지 않고 산뜻해 보인다. 강지영 패션 디렉터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 리바이스. 회색 레터링 스웨트 셔츠, 오디너리 피플. 블랙 진, 버버리. 클래식 웨스턴 벨트, 생 로랑. 하이탑 스니커즈, 오니츠카 타이거. 야구 모자, 휠라.

4. 상처 입은 짐승 같은 데님 재킷은 청춘의 흉터처럼 자랑하듯 입는다. 펩시 콜라나 나이키처럼 현대적인 미국 브랜드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리기도 하고. 오충환 패션 에디터

커스터마이즈 트러커 데님 재킷, 리바이스. 오렌지 탭 510 진, 리바이스. 펩시 콜라와 함께 만든 양말, 휠라. 코르테즈 운동화, 나이키. 티셔츠는 에디터의 것.

    에디터
    나지언
    비디오그래퍼
    신희원
    헤어&메이크업
    김아영
    모델
    임지섭
    어시스턴트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