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완성도로 국내 기계식 시계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가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1층에 국내 최초의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
1904년부터 현재까지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스위스 기계식 시계의 명가 오리스가 드디어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 사실 오리스는 국내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음에도 시계 전문편집 매장을 통해서만 유통하는 브랜드였다. 하지만 드디어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1층에 오리스만을 위한 부티크를 열게 됐다.
이 행사를 위해 오리스의 율리히 헤르초크 회장이 직접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매장은 아틀리에, 아퀴스, 빅크라운 등 오리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컬렉션의 시계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2017년 바젤월드에서 발표한 신제품도 발 빠르게 도착해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리스는 쿼츠 무브먼트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오로지 기계식 시계만을 선보여 온 극소수의 정통파 시계 브랜드다.
- 에디터
- 김창규
- 출처
- 오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