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어디에 가건 꼭 책을 갖고 다녀야지. 무척 읽고 싶었던 책 열 권과 그 페이지를 읽을 때 입고 싶은 옷.

우아한 화이트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1백69만8천원, 팬츠 79만8천원, 화이트 티셔츠 가격 미정, 모두 김서룡 옴므. 플립플롭 19만8천원, 김서룡 옴므 by 세라. 골드 프레임 안경 가격 미정, 유이치 토야마 by 시원아이웨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춘분 지나고까지>.

얇은 면 티셔츠 가격 미정, 제임스 퍼스. 와이드 데님 팬츠 69만8천원, 벨트 19만8천원, 모두 김서룡 옴므. 선글라스 가격 미정, 구찌. 책은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우리 시대에>.

크루넥 니트 39만원대, 쇼츠 13만원대, 벨트 가격 미정, 모두 폴로 랄프 로렌. 에나멜 레이스업 슈즈 가격 미정, 루이 비통. 베레 가격 미정, 아메리칸 어패럴. 책은 이충걸의 <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

화이트 셔츠 39만원, 준지. 팬츠 가격 미정, 발렌티노. 운동화 가격 미정, 반스. 레드 볼 캡 4만3천원, 엄브로. 시계 가격 미정, 세이코 빈티지. 책은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열 권의 책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gqkorea.co.kr 에서 확인하세요.
최신기사
- 에디터
- 강지영
- 포토그래퍼
- JDZ
- 모델
- 김원중
- 어시스턴트
- 김찬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