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반얀트리 레스토랑 ‘페스타’의 놀라운 변신

2017.08.03손기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가 리뉴얼을 끝내고 새로 태어났다. 이곳의 총괄 디렉터 강레오 셰프의 근황이 그대로 드러나는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으로 확 바뀌었다. 강 셰프는 그동안 ‘한국 벤처 농업 대학’에서 식재료를 공부하며 100군데 이상의 지역을 찾아 전국의 농가를 만나왔다.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숨겨진 정보와 가치를 얻기 위해 틈날 때마다 시골로 향한 건 그저 인간적인 교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생산자를 통해 식재료를 더 선명하게 파악하면 새롭고 흥미로운 요리를 만들 무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페스타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다. 02-6137-7766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