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부문은 하나뿐인 이름이다. 그가 사진을 통해 전달하는 세계로부터 다만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 < Photography as Attitude >는 2013년 대구미술관에서의 전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의 작품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폭포 연작 ‘Skogar’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을 생각하건대, 미술이, 전시가, 사진이 우리에게 무엇을 전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시간이 될 테다. 11월 19일 까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모아뮤지엄. www.moamuseum.co.kr
- 에디터
- 장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