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EUER ㅣ AUTAVIA
레이서들의 사랑을 받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를 풍미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오타비아가 돌아왔다. 좀 더 21세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올해 태그호이어가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새로운 오타비아는 작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1966년형 모델을 기꺼이 오마주한 것이다. 매끈한 검정 회전 베젤과 달팽이 모양 카운터, 바통형 시곗바늘 등 특징적인 DNA는 그대로 둔 채, 살짝 키운 42밀리미터 케이스, 6시 방향에 추가한 날짜 창, 최첨단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로 현대적인 해석을 더했다. 그러니 이 시계는 단순한 복각이 아니다. 필수 불가결한 진화다.
레퍼런스 ― CBE2110.BA0687
기능 ― 시, 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날짜 표시
케이스 ― 스틸, 지름 4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100m 방수
무브먼트 ― 셀프 와인딩, 75시간 파워 리저브
브레이슬릿 ― 스틸, 폴딩 버클
가격―6백만원대
- 에디터
- 윤웅희
- 포토그래퍼
- 이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