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21세기 클래식, Z 제냐

2017.10.20윤웅희

지 제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에게 물려받은 유산을 좀 더 젊고 캐주얼하게 해석한다. 말하자면 형보다 자유롭고 활달한 동생 같달까. 같은 수트라도 지 제냐가 만들면 좀 더 유연한 분위기를 낸다. 21세기의 클래식이란 이런 것이어야 한다. 그레이 재킷, 브이넥 스웨터, 화이트 캐시미어 터틀넥, 그레이 울 팬츠, 레그 워머, 레더 하이톱 마운틴 부츠, 모두 지 제냐.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김참
    모델
    구자성
    헤어 & 메이크업
    이소연
    어시스턴트
    송재훈
    협찬
    지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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