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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연두색 물건

2018.03.26윤웅희

연두색, 생동하는 황록색, 짙은 라임색과 갓 올라온 잔디색, 싱그러운 새싹의 색,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 4월에 더 자주 보고 싶은 이런 색깔, 이런 물건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감촉이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킷 5백85만원, 벨벳 폴로 셔츠 1백21만원, 모두 보테가 베네타. 식물성 오일로 만든 무스고 리얼 셰이빙 크림 3만5천원(100ml), 동양적인 나무 향이 매력적인 무스고 리얼 비누 1만8천원(160g), 모두 클라우스 포르토 by 바버샵. 운동할 때 신고 싶은 젤-카야노 24 러닝화 15만9천원, 아식스 by 웍스아웃. 볼 포에버 우드 보드 데크 12만9천원, 올타이머스 by 스컬프. 드롭 아웃 트래블러 미니 백 4만7천원, 오베이 by 웍스아웃.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에 대한 책 1만8천원, 맨케이브.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 2만원(475ml), 닥터 브로너스. 싱가포르 시티 가이드북 4만3천원, 루이 비통. 매끈한 소가죽으로 만든 마르첼로 레이스업 슈즈 98만원, 보테가 베네타. 워터크래스 민트 향 보디크림 3만9천원(100g), 바.코 by 메종드 스컬프.

    에디터
    윤웅희, 신혜지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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